검색어 입력폼

신경숙 소설의 노동문학적 성격과 자전적 성격외딴방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10.11 |등록일 2011.02.15 워드파일MS 워드 (doc) | 15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신경숙 소설 외딴방을 중점으로 하여 노동문학적 성격과 자전성을 검토 및 비판

목차

1. 들어가며

2. 비평방법

3. 작가 신경숙
(1) 신경숙의 삶
(2) 신경숙에 대한 선행연구

4. 『외딴방』
(1) 기본소개
(2) 『외딴방』에 나타난 노동문학으로써의 성격과 이전 연구
(3) 『외딴방』을 비롯한 신경숙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전적 요소
(4) ‘노동문학으로서의 『외딴방』’, 그 한계

5. 나오며

6.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 더듬듯 짧은, 그렇게 슬픔을 토막쳐내는, 쉼표 투성이의 간명한 문장. 그녀가 태어난 60년대 김승옥의 등장을 연상케 하는 새 문체미학의 개척자. 고향 정읍의 흙냄새와 깔끔한 도회의 분위기만을 풍기던 그녀가 `공단 출신`이라는 말을 듣고 사람들은 놀랐다. 출판사 편집진도 처음엔 `그냥 소설이겠지`라고 생각했을 정도. 써낸 소설을 보고 더 놀랐다.
그동안 아무에게도 발설하지 않은 채 마음 깊이 싸매어둔 한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이, 등단 이후부터 줄곧 한결같은 ‘유려한 문체와 섬세한 필치’ 그대로 빚어진 하나의 작품으로 재현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는가는, 작품이 발표된 당해에 신문에 올라온 작품 관련 기사만 30여건에 육박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외딴방』은 산업화 시기 시골에서 상경하여 산업체 학급과 공장을 오가며 생활했던 ‘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산업화의 주역들이었지만 소외되어 있던 여성 노동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가 특유의 고백적 문체가 두드러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이 작품은 내용면에서 작가의 생애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자전적 성격을 가진 소설로 평가되기도 하며 동시에 산업화 시대의 노동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문학으로서 이야기 되기도 한다.
이 작품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작품 말미에 실린 평론은 직접적으로 이 작품을 “노동문학”이라고 지칭하였다. 이후 이 작품의 노동문학적 성격에 대한 담론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반 대중 및 평론가들 사이에 꾸준히 제기되며, ‘시적인 언어와 상처받은 기억의 결합으로써 발생한 독특한 리얼리즘 미학’ 의 현현이라 이 작품을 칭송케 한다.
이 소설은 1990년대 중반에 출간되었다. 한국에서 일컫는 ‘노동문학’이란, 정확하게는 1980년대에 주류를 이루던 민중 문학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어째서 이 용어가 이 소설을 정의하는 첫 지칭으로 쓰였을까. ‘노동문학’이라는 용어가 가리키는 지점을 과연 이 소설은 정확하게 그려내고 있는가.

이하생략

참고 자료

< 단행본 >
- 권영민, 『한국 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 김명인,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주례사 비평을 넘어서』,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2002.
- 신경숙,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문학과지성사, 1999.
- 신경숙, 『깊은슬픔』, 문학동네, 1994.
- 신경숙, 『바이올렛』, 문학동네, 2001.
- 신경숙, 『아름다운 그늘』, 문학동네, 1995.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창작과비평사, 2008.
- 신경숙, 『외딴방』, 문학동네, 1995.
- 신경숙 외, 『그는 언제 오는가 – 1997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집』, 조선일보사, 1997.

< 논문 >
- 김영찬, 「글쓰기와 타자: 신경숙의 외딴 방 론」, 한국문학이론과비평 제15집, 2002.
- 김우선, 「198~90년대 노동소설의 두 유형에 대한 비교연구」,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2006.
- 김종태, 「시교육과 역사주의비평의 문제」, 한국문예비평연구, 2008.
- 박청호,「욕망의 서사 연구: 김승옥, 신경숙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중앙대학교, 2008.
- 박현이, 「하위주체 여성 -노동자와 탈식민성」, 『경계와 소통, 탈식민의 문학』, 역락, 2006.
- 유제숙, 「신경숙 소설의 자기 고백적 특성에 관한 고찰」, 충남대 교육대학원, 2005.
- 이미영, 「유물론적 역사주의 비평의 한계」, 안과밖(영미문학연구), 1996.
- 이상경, 「말해질 수 없는 것들 을 넘어서」, 『소설과 사상-1997 봄호』, 1997.
- 이정희, 「빈집으로 가는 먼 길: 신경숙론」, 경희어문학 제21집, 2002.
- 이주미,「자발성을 통해 본 신경숙 소설의 주인공 성격 연구 -『외딴방』을 중심으로」,『한국문예비평연구』겨울호, 2009.
- 정은숙, 「신경숙 장편소설에 나타난 작가의식 연구」, 계명대학교, 2010.
- 최강민, 「억압된 금기적 욕망과 쌍생아적 상상력 –신경숙론-」, 중앙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2002.
- 최수영, 「노동문학에서 여성노동문제의 반영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 하정일,「개인과 가족의 기묘한 동거 : 신경숙론」,『실천문학』겨울호, 2004.
- 한재환, 「새로운 비평적 실천으로서의 신역사주의」, 『오늘의 문예비평』, 해성, 1992.

< 기사 >
- 오길영, 「비평가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면…`신경숙을 부탁해!‘」, 프레시안, 2010-10-15.
- 우철훈, 「‘외딴방’에 들어가 나를 보았다.」 경향신문, 1995-12-12.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