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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용병서 음가연구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11.01.28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합용병서

목차

1. 합용병서의 발음에 대한 근거
2. 두 번째 견해 (이기문)

본문내용

1. 합용병서의 발음에 대한 근거

① ‘ㅂ’계 합용병서 (ㅳ, ㅶ, ㅄ, ㅷ)
첫째, 지금 말에 남은 /ㅂ/의 흔적에서 찾을 수 있다.
「쓰-」(사용)의 옛말은 「-」인데, 이 /ㅂ/는 「몹쓸놈, 몹시」에 남아 있다.
「-」(>쓸-), 「」(>짝), 「」(>짜-) 따위 말이 합성어의 둘째 요소가 될 때 첫머리의 /ㅂ/가 남아 있는 예가 많다. ― 휩쓸다, 사립짝, 짭짤하다
「함께」의 옛말은「」이고, 「솜씨」의 옛말은「손」(<*손)인데, 「, 손」의 /ㄴ/가 /ㅁ/로 바뀐 것은 뒤에 /ㅂ/가 맞닿아 있었기 때문이다.
「싸다, 쓰다(맛이-), 뜨다(눈-), 때」의 옛말은 각각 「-, -, -, 」인데, 이 말들이 합성어를 이룰 때는 /ㅂ/를 그대로 가지게 된다.
-: 휩싸다
-: 씁쓸하다, 쌉쌀하다
-: 부릅뜨다, 홉뜨다, 칩떠보다, 내립떠보다, 거듭떠보다(거들떠보다)
: 입때, 접때, 어늡때
둘째, 표기법의 뒤섞임에서 찾을 수 있다.
「업스-, 업서-」를 「어-, 어-」,「디」를 「」,「쉽디」를 「쉬」, 「드듸-」를 「듸-」로 적은 데가 보이고, 「들」를 「, 」로 적은 일도 있으니 이것은 어느 쪽 표기법을 취하나 그 발음은 같았기 때문이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강길운(1992), 『훈민정음과 음운 체계』, 형설 출판사
김민수(1955), 『합용병서 음가론』, 국어국문학 13
문병열, 『15세기 국어 ‘ㅅ’계 합용병서의 음가에 대한 재론』
박병채(1989), 『국어발달사』, 세영사
이기문(1998), 『국어사개설』, 학문사
이기문(1955). 『어두 자음군의 생성 및 발달에 대하여』, 진단학보 17. 진단 학회.
이문규(1995). 『합용병서의 음가에 대한 연구사적 고찰』, 문학과 언어 제16집
허웅(1958),『국어음운론』, 정음사
허웅(1995),『국어음운학』, 샘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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