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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신경과학으로 본 P세대의 집단열광 행동분석

저작시기 2011.01 |등록일 2011.01.23 한글파일한글 (hwp) | 28페이지 | 가격 5,000원

소개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 하나의 문화로 정착한 한국사회의 집단열광 현상은 과거와 현재, 전 세계의 시공간을 초월하여 유사한 형태로 존재해 왔으며, 분명 어느 정도 한국 사회만의 특징과 국민성이 작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2002년부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의 집단열광 문화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2002년 붉은 악마를 시점으로 집단열광을 경험한 세대의 행동을 연구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한국인의 집단 열광 현상은 합리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들의 내면에 깔린 집단적 욕망의 표출과 IT발전을 통한 도구의 진화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관찰을 통해 세운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인의 집단열광은 합리성보다는 한국인의 내면에 깔려있는 특유한 감정 표출이다.
둘째, 개인의 감정을 집단 내에서 표출하는데 있어 개인이 타인을 어떻게 인지하며, 이에 따라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그 집단 속에서 무엇을 느끼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셋째, 최근 한국사회의 집단열광 현상 속에서 IT 발전을 기반으로 무장된 새로운 대중들이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그러한 기술이 대중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필자는 최근 다양한 인간의 사회적 행동과 심리적 현상들의 생물학적 기제들을 뇌신경과학적 연구방법으로 밝히고자 하는 학문인 사회신경과학(Social Neuroscience)이론들을 방법론으로 선택했다. 즉 집단열광을 경험하기까지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새로운 도구를 통한 대중들의 커뮤니케이션의 성향을 살펴보고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집단지능 이론을 중심으로 집단열광의 촉진요인에 대해 살펴보려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집단열광을 경험한 사람들 중 P세대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P세대는 2002년 붉은 악마, 촛불시위 이후 달라진 변화상의 원인을 분석한 제일기획의 보고서인〈P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특성〉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이 논문은 집단열광을 연구한 기존의 인문학과 사회과학 연구의 확장으로 최근 새롭게 나온 사회신경과학 관점으로 연구하였다. 앞으로 사회신경과학의 연구방법을 통해 심리와 뇌가 함께 작용하는 통합적인 연구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목차

Ⅰ. 새로운 대중사회와 대중의 탄생
1. 시·공간을 초월한 집단열광
2. 닫힌 광장에서 열린 광장으로
3. IT 기술의 진화를 통한 새로운 대중 집단의 탄생
4.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으로 본 집단열광

Ⅱ. 사회신경과학으로 본 집단 열광
1. 집단열광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
2. 사회신경과학이란?
1) 트롤리문제: 이성과 감성을 통한 윤리적 판단의 시나리오
2) 거울뉴런: 모방행동을 통한 공감대 형성
3. 집단지능:

Ⅲ. 집단열광을 경험한 P세대를 중심으로
1. P세대는 누구인가?
2. 집단열광을 경험한 P세대와의 만남

Ⅳ. 한국인의 집단열광: 집단열광을 경험한 P세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 정서와 감성이 이끈 새로운 대중집단의 탄생
2.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휴먼 네트워크의 공감대
3.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진화를 통한 새로운 사회적 혁명

Ⅴ. 1+1=3, 의미 있는 공동체와 연대의식을 통한 열광

본문내용

이 연구는 2002년부터 하나의 문화현상처럼 일어나고 있는 한국인의 집단열광에 내면과 앞으로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이 연구를 위해 사회신경과학의 연구성과를 통해 인간 본성을 분석하고, 집단열광을 경험한 P세대를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하여 현 시대의 한국사회의 집단 열광의 특성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IT기반을 바탕으로 한 집단지능으로 한국사회의 집단열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뇌신경과학을 근거로 한 사회신경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성적 판단보다 감정적 판단을 선호하며, 거울 뉴런으로 인해 서로를 모방하고, 학습하는 사회적 본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집단 모방은 인간에게 쾌락의 경험을 가져다 줌으로써, 동질감과 함께 하나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이렇게 집단화된 개개인은 서로를 모방하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이상의 지능, 즉 ‘집단지능’을 집단 전체를 통하여 발현할 수 있다. 최근의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사회에 깊숙이 관여하면서 지식의 보급과 공유의 속도는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빨라졌고 체계화 되어 집단지능의 가능성은 더욱 크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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