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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의 불의 딸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11.01.01 워드파일MS 워드 (doc) | 11페이지 | 가격 5,000원

소개글

한승원의 불의 딸 레포트 입니다.
불의 이미지가 무속과 어떻게 관련지어 작품에서 이해할 수 있는지, 불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서 논해 보았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샤머니즘의 요소를 갖고 있는 한승원의 <불의 딸>은 <불배>, <불곰>, <불의 딸>, <불의 아들>, <불의 문> 이렇게 다섯 편의 중편 연작의 형식을 띠고 있는 소설이다. 소설의 제목에서 ‘불’이 계속 반복되듯이 이 소설에서 ‘불’이란 상징적인 요소 일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레포트에서는 무속과 불을 어떻게 연결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일찍이 바슐라르는 “불은 모든 것을 정화한다” 하였는데 한국 무속과 불과의 직접적 관련성 연구는 별로 밝혀진 바가 없는 것 같다. <구지가>에서 비록 횃불을 들고 거북이를 위협하는 대목이 나오기는 하나 이것을 무교와 관련시킨 기록은 없다.
우리의 통념으로 보면 불은 귀신을 쫓거나 태워 죽이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속에서도 불을 사용하는 독립된 인식은 없는 것으로 보아진다. 단지 물과 불이 같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굿하는 장소를 정화시킬 때이다. 굿은 不淨이라는 준비 祭次로 시작되는데 그 의례장소의 정화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무당이 바가지나 그릇에 물을 담아 들고는 굿당 안을 한 바퀴 돌면서 부정무가를 부르며 그 물을 골고루 뿌린다. 그 청수에 미리 숯덩이를 띄우거나 고추 3개를 띄워 놓는다. 그런 후에 백지 한 장에 불을 붙여 그것을 사르는데 그 종이를 不淨분지라 한다. <불의 딸>에도 아래와 같이 이와 같은 장면이 나오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머리털이 희끗희끗한 관내의 박수는 대금을 불었고, 그의 아내는 징을 두들겼다. 젊은이와 함께 온 다른 남자는 꽹과리를 쳤다. 굿판 한가운데로 나선 것은 그 젊은 남자와 함께 온 무녀였다. 구경꾼들은 마당 안을 가득 메웠다. 분향 내가 차일 안에 퍼지고, 시나위 가락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무녀는 조상굿을 행하겠다고 아뢰었다. 물바가지를 들고 부정 씻기는 무가를 불렀다. 제단과 그 주변에다 젓가락으로 물을 찍어 뿌렸다. 풀기 없는 흰치마 저고리를 입은 주인여자는 촛불 앞에 우두커니 앉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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