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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문화에 의한 고려 형성과 문화적 다양성의 결과

저작시기 2010.05 |등록일 2010.11.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고대부터 한반도는 지정학적 위치의 이점으로 인하여 다양한 문화의 접점지대였다.
그러나 대부분 대륙문화 중심적인 이해와 연구가 주되어왔다. 이에 반해 소흘히
다루어진 해양문화와 그 영향을 고려건국을 기점을 통해 살펴봄으로 한반도와 해양문화, 그리고 우리 역사에대하여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목차

1. 서론 : 열린 한반도, 닫힌 한국사

2. 본론
2-1. 해양문화와 한반도
ㄱ. 해양문화
ㄴ. 문화의 용광로 한반도
2-2. 태조 왕건과 바다
ㄱ. 신라시대의 바다
ㄴ. 바다의 왕자 왕건
2-3. 해상 도시 개성
ㄱ. 개성의 르네상스
ㄴ. 팔관회적 질서
ㄷ. 바다와 고려 -외교, 무역, 군사
2-4. ‘내자불거’의 고려
ㄱ. 다양성과 고려
ㄴ. 고려 그리고 조선

3. 결론 : 한국 속의 세계, 세계 속의 한국

본문내용

바다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바다 혹은 해양은 지구 표면의 70.8%를 차지하고 있다. 지표면 보다 2배 이상 많다. 또한 바다는 지구상에 최초로 생명이 탄생한 곳이다. 플랑크톤, 해조류, 어류, 포유류, 파충류, 갑각류 등의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다. 생명의 기원뿐만 아니라 다양성의 측면에서 까지 바다는 많은 것을 포용하고 있다. 철학자 바슐라르(G.Bachelard)는 ‘바다란 어머니이며 바닷물은 그 어머니에게서 나온 기적의 우유’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인간의 생활공간인 육지보다 바다의 지표면이 더 넓다는 것은 그 활용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특별히 한반도, 즉 3면이 바다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그 의미가 더욱더 크다. 중국 대륙 끝자락에 위치하여, 일본 열도를 잇는 곳이다. 드넓은 태평양을 향해 나가는 전진기지이자, 대륙으로 향하는 전진기지가 바로 한반도다. 시작과 끝, 그 양자 모두의 특징을 취하고 있는 한반도. 그렇기에 한반도는 언제나 대륙을 향해서든, 바다를 향해서든 열려져있는 상태였다. 고래로 많은 문화가 유입되었고, 혼합되어 왔다. 수많은 강대국들의 위협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들의 독특한 정체성을 유지,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반도적 위치의 특성은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룩하는데 큰 영향을 끼쳐왔고, 그로인하여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고 주체적으로 수용되어 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눈은 닫혀 버렸다. 우리 스스로 지구의 2/3를 버리고 스스로 좁은 반도에 갇혔다. 영토적인 측면에서 뿐 아니라 정신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세계화, 지구화 시대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이미 이전부터 이루어져 있었다. 단지 우리가 스스로 눈을 감아버렸을 뿐이다. 잘 알리지 않고, 알려고 하지 않을 뿐이다. 우리 속에 숨겨진 다양성과 가능성을 잊은 채 극단적으로 한 방향으로만 지내왔다. 닫힌 역사서술 속에 많은 것들이 숨죽여 지냈다.
송, 원대에 세계 교역의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중국이 돌연 명나라에 이르러 “한 마디의 판자도, 한 조각의 돛도 바다로 나가지 못한다.”라 말하며 해금정책을 실시한다. 이는 아시아 세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판도에 큰 변화를 준다. 그럼에도 바다는 열려있었다. 15세기 초 동아시아 해역은 ‘교역의 시대’, 15세기 말 유럽은 ‘대항해 시대’, 16세기 중반 은을 매개로 세계가 연결되며 동 서양이 하나의 교역권으로 묶인다. 그렇지만 우리는 적극적이지 못했다. 조선이 되면서 바다는 조운로 이외의 수단으로 거의 이용되지 못한다. 그 직전 왕조인 고려만해도 그렇지 않았다. 보통 고려하면 고구려의 뒤를 이은 국가로 고토 회복이라는 북방정책과 관련하여 주목한다. 하지만 그것이 고려 전부의 모습은 아니다.

참고 자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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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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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원,「필사본 『고려도경(高麗圖經)』의 유포와 의의」,한국문화연구 No.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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