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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를 읽고

저작시기 2010.11 |등록일 2010.11.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소설 역마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소설을 읽기 전 `역마`라는 단어를 듣고는 `아 조선팔도를 돌아다니는 주인공의 생활`을 떠올린 나였다. 그러나 소설을 읽고 난 후 나는 이유 모를 갑갑증에 시달려야 했고 또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증상은 김동리의 소설을 읽었을 때 공통적으로 느끼게 되는데 언제나 운명론적인 글을 읽을 때 허무주의에 빠져들곤 했다. 이 중 역마는 민속적이고 토속적인 소재로 여러 번의 우연을 통해 운명론적 문학관을 드러내는 김동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남사당 패 우두머리가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에서 주막집 홀어미와 하룻밤의 인연을 맺었다. 그는 전라도 지방을 여행하다가 40여 년만에야 어린 딸 계연이를 데리고 화개에 들렀다. 옛 주막집에는 그 홀어미 대신 딸이 환대하였다. 난 이 장면에서 왜 하필 화개장터일까라고 생각하였다. 본래 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온다. 그만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또 그에 대한 사연들이 실타래처럼 얽혀있지 않나 싶다.
화개 장터에서 주막을 꾸려가며 사는 옥화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의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쌍계사에 보내 생활하게 하고 장날에만 집에 와 있게 하였다. 정말 아들의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옥화의 모습이 보인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역마살 때문에 보고 싶은 사람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또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운명을 잘 알기 때문인 것 같다.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느낌이 들었다.
어느 날, 체장수 영감이 딸 계연이를 데리고 와 주막에 맡기고 장삿길을 떠났다. 옥화는 계연을 성기와 결혼시켜 역마살을 막아 보려는 심정에서 성기와 계연이 가깝게 지내도록 하였다. 계연으로 하여금 성기의 시중도 들게 하였다. 성기와 계연은 점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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