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대학의 교육자본화

저작시기 2010.10 |등록일 2010.10.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2,800원

소개글

교육학-교육자본론-대학의 교육자본화
대학의 정체성 탐구

목차

서론
본론
[연구문제 1] 대학의 정체성 혼란, 원인은 무엇인가
[연구문제 2] 교육자본화 관점에서 바라본 해결책은 무엇인가
[연구문제 3] 대학의 패러다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결론

본문내용

지금 대학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학문 탐구의 전당’이라는 정당화만으로는 다양화, 다변화되는 사회적 요구를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이제 ‘전통적이고 상아탑적인 대학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하는 문제에 봉착했다. 바로 정체성의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하지만 너무하다 싶은 만큼 대학의 정체성이 위협받고 흔들리고 있다. 사실 중세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대학은 시대적 상황에 맞게 변화해 왔다.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왔으나 그때마다 새롭게 재창출되는 역사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학은 뚜렷한 정체성도, 그 목적도 불분명하다. 얼마 전 대학의 정체성에 대해 물음을 던진 사건이 있었다. 대학 ‘거부’ 선언을 하고 고려대학교를 자퇴한 김예슬 씨 사건이 그것이다. 오늘날 대학은 大學 즉, 크게 배우는 곳이 아니라 ‘대’기업을 위한 ‘학’교가 되어버렸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대학이 점점 기업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중앙대에서는 학과를 불문하고 회계를 필수교양과목으로 선정하였다. 기업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겠다는 것이다. 전 서강대 손병두 총장은 2007년 취임 2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대학에서 학생을 잘 길러서 기업에 공급해줘야 한다. 좋은 원료를 골라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게 대학의 입장”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은 기업의 불만을 해소시키고 기업이 원하는 기술과 지식을 제공하는 하청업체가 되어버렸다.
대학은 다양한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곳으로써 존재한다. 대학에서 추구해야 하는 ‘앎’은 인간, 사회, 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배움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즘 대학은 기업과 같이 이익만을 추구하여 취업률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학문만 지원한다. 그 결과 경영학, 경제학 등의 취업이 잘 되는 상경계열 특정 학과만 투자가 이루어지고 어문학과 복지계열 등의 비인기학과들은 폐지되면서 학문의 다양성을 해치고 있다. 폭넓고 다층적인 교육으로 사회의 지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대학의 의무이자 권한이다.

참고 자료

대학혁명 제임스 J. 두데스탯 지음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교육의 틀 바꿔야 대한민국이 산다 김영식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김예슬 지음 느린걸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