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설탕과 권력

저작시기 2010.08 | 등록일 2010.08.11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설탕과 권력

목차

설탕과 권력
■ 종합, 정리(설탕의 역사 = 인간사회의 역사)

본문내용

너무도 상이하고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단어로 된 제목은 생경한 느낌마저 준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나면 이 둘의 관계는 유사한 점이 많고, 어떤 의미로써 권력에 설탕이 이용되어 왔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인류학적 관점으로 설탕의 역사와 관계지어 인류의 변천 과정과 그 뒤에서 그것을 조종하는 거대한 힘, 그리고 어떻게 인간을 길들여 왔는가에 대하여 매우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슬람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설탕은 희소성의 가치로 인하여 특권층을 일반인들과 구분하게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특권층은 그러한 상징적 의미를 포기하고, 대중적인 식품으로 대량의 소비를 이끌어 냄으로써 그들은 부유함을 얻었다. 이러한 과정은 해외 식민지 노예들의 착취로부터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은 자본주의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노예들의 착취로 생산된 설탕은, 프롤레타리아의 배고픔을 충족시켜 주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로써 자본가들에게 이용되어졌다. 그리고 설탕 소비를 위한 생산에 전념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설탕의 이면에는 권력과 지배의 논리로 사회를 변화시켜 온 자본주의 역사가 숨어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모든 음식을 완전히 똑같은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아닌 것은 사실이다. 어린아이들은 확실히 단맛을 편애한다. 쓴맛, 신맛, 톡 쏘는 맛, 짠 맛, 매운 맛 등이 나는 음식을 입에 넣으면 얼굴을 찡그리며 뱉어 버린다. 하지만 내 여우를 보더라도 어릴 적에는 달디 단 초코렛 과자를 곧잘 먹었지만, 지금은 삭아서 시큰하게 톡 쏘는 맛이 나는 홍어도 곧잘 먹는다.

참고 자료

없음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