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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변신 서평 보고서

저작시기 2010.05 |등록일 2010.06.1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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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학을 포함한 많은 예술 장르에서 변신은 끝없는 화두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끝없는 부족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은 도저히 채워질 수 없는 욕망을 꿈꾸고 어김없이 변신을 갈망한다. 스파이더맨, 배트맨, 슈퍼맨 등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의 소재들이 그렇고, 그 중에 앞서 인용한 영화 마스크가 그렇다. 평범한 은행 샐러리맨인 짐 캐리는 우연히 고대 유물인 마스크를 발견한다. 마스크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짐 캐리가 얼굴에 마스크를 쓰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불사신으로 변신한다.
카프카의 『변신』에서도 짐 캐리와 비슷한 입장인 평범한 샐러리맨인 그레고르가 등장한다. 그는 어느 날 잠에서 깨자 거대한 갈색 딱정벌레로 변신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후로 직장에서 버려지고, 부모에게 버려지고, 자신을 그나마 위해주던 누이동생에게까지도 버림받고 마침내 죽게 된다. 카프카의 『변신』은 비극적이다. 현대인이 언젠가 혹시 처하게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을 비극적으로 형상화를 하고 있다. 게다가 육체적인 죽음 이외에도 사회생활로부터의 죽음, 가정으로부터의 죽음 등 참으로 여러 번 죽게 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같은 변신을 소재로 잡고 있지만 초인으로 변신하는 영화 <마스크>와 너무도 대조된다.
쓸모없는 벌레로의 변신과 쓸모 있는 초인으로의 변신이 이렇게도 다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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