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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식과 삼국사기

저작시기 2010.04 | 등록일 2010.05.11 | 최종수정일 2014.04.10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김부식과 삼국사기에 대해
세간의 비판에 반대하며 김부식과 삼국사기를 옹호하는 글입니다.

목차

Ⅰ.서문

Ⅱ.본문
ⅰ. 김부식의 생애와 역사서술의식
ⅱ. 삼국사기를위한 변론
ⅲ. 삼국사기는 인정받아야하는 가장 고려다운 사서

Ⅲ.결문

본문내용

한국고대사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三國史記》의 존재는 크다고 할 수 있다. 고대사를 서술했다는 서적들은 문헌기록에서 많이 보이지만, 그 대다수가 소실되거나 유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체로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는 중국의 역사서인 《三國志》와 같은 사서에 담겨있는 열전을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이들의 서술은 대체로 중국의 위대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우리나라에 대해 과하게 작게 서술되어있거나 혹은 너무 과장되게 표현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비교적 우리나라에 대해 객관적으로 쓰고, 우리나라 사람이 쓴 《三國史記》가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는 더욱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三國史記》가 신빙성 있는 자료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에서는 이 책의 초기기사 기록을 언급하면서, 김부식이 편협한 시각으로 편찬한 사서라고 평가절하하고 한편에서는 이 책을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서 인식하고, 김부식이 아무리 사대주의에 빠져있다고 한들 그들의 역사를 조작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이유를 들면서 《三國史記》를 옹호한다. 이런 의견들이 분분한 상황 속에서 책의 내용을 입증하는 각종 고고학 자료가 발견되면서 점차 《三國史記》가 믿을 수 있는 자료라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는 있지만, 아직 설명되지 않는 건국시기 문제 같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 때문에 의견은 여전히 분분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의견의 뒤에서 가만히 생각해 본다면, 《三國史記》의 내용을 믿을 수 없다는 의견 중에 대다수가 신라중심의 편협적인 사관과 김부식이 사대주의에 빠져있다는 주장인데, 과연 이러한 이유만으로 김부식이 자국 이전의 역사를 조작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김부식이 신라지역 출신이라고는 하지만, 그 이유로 신라를 중심으로 역사서를 편찬했다기에 당시 김부식의 위치라던가 사상에 따르면 전혀 맞지 않다.
일단, 신라는 이미 오래전 고려에게 복속되었을 뿐 아니라 이미 고려는 하나의 나라로서 통합되어 안정적이던 중반기였다. 게다가 김부식은 고려의 녹을 먹던 신료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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