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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붉은악마 현상 다시보기

저작시기 2010.01 | 등록일 2010.05.05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2년 붉은악마 현상 다시보기

목차

1. 붉은악마 현상


2. 축제 다시보기

- 축제는 필요했다.

- 문화가 없었다.

- 무엇을 위한 질서와 친절인가?

- 축제에서의 여성은?

- 모두 즐길 수 있었는가?


3. 하지만 의미 있는 축제

본문내용

1. 붉은악마 현상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신드롬은 월드컵과 함께 한국 사회를 들끓게 했다. 월드컵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수천 명의 붉은 악마가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어느 날 느닷없이 나타난 붉은 악마는 우리 사회를 붉은 색, 축구의 열기로 몰기에 충분했다. 이제 와서 월드컵 과잉 현상에 지나친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 한순간의 환희이며 찰나의 황홀이었다. 사람들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갔다. 마음껏 소리 지르고 떠들고 흔들고 마시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이상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사회의 지독한 자아도취적 집단주의였다. 한국인들의 집단적 자아도취는 이전의 상처에 대한 역반응이었다. 그것은 세계에서 배제되고 멸시되었던 자들이 다시 그 안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혹은 이미 진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자 하는 집단적 불안감의 반영이었다. 한국과 같은 지구의 변방에 속해있던 사회에서는 중심부에 대한 열망 때문에 끊임없이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사실 외부의 시선으로 자신을 평가하려는 정신적 식민주의의 이면이었다. 물론 고난의 억압의 역사 속에서 살아온 한국들인이 세계적 축제를 통해서 마음껏 기쁨을 누리는 건 당연했다. 별로 자랑스럽지 않았던 대한민국이나 태극기의 의미를 담은 붉은 악마의 응원에는 솔직하고 개성적인 자기표현의 확대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없지



3. 하지만 의미 있는 축제
대한민국이라는 원초적인 목표 아래에선 세대간의 갈등마저 잠잠해져 버렸다. 월드컵 기간 동안 길거리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붉은 응원을 보여주었다. 특히 월드컵 바람을 탄 아저씨, 아줌마 응원단은 신세대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었고,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함께 거리를 누비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신구 세대간의 갈등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제시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월드컵 초반, 외신들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대규모의 길거리 응원에 대해 폭력사태나 쓰레기, 교통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한-미전에서는 광화문에서의 폭동 사태를 우려해 대사관의 휴무와 더불어 군경 병력이 출동한 웃지 못 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우리의 응원단은 패배에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응원 중에 생긴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갔고, 질서정연한 귀가로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태극 전사들의 승리를 더욱 빛냈다. 이는 그간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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