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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중세인가,근대인가

저작시기 2008.11 |등록일 2010.05.02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르네상스 시대설정론에 대한 발제문으로서, 부르크하르트의 입장(근대론)과 호이징가(중세말기론)의 입장을 비교, 분석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부르크하르트 입장에 무게중심을 두었습니다. 수업중에 발표하고 교수님께 내용 좋다고 칭찬받았습니다. 8페이지분량에, 각주 22개 꼼꼼히 달았구요. 참고문헌 기록해 놓았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빕니다~~

목차

1. 르네상스, 근대의 여명인가? 중세의 조락인가?
2. 중세의 인간에서 근대의 인간으로
2.1. 개인으로서의 인간
2.2. 관찰자로서의 인간
2.3. 문학적 언어로 표현된 인간의 정신
3. 중세의 가을
3.1. 극단과 불안의 시대
3.2. 이상적 삶에 대한 동경
3.3. 상징주의에서 사실주의로
3.4. 새로운 형식과의 결합
4.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사적 대변혁, 르네상스

본문내용

1. 르네상스, 근대의 여명인가? 중세의 조락인가?
르네상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교과서적 내용의 측면에서 르네상스의 특징으로 개인주의, 인문주의 그리고 근대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사적인 사건 등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르네상스가 보여준 큰 변화들이 근대성을 가진다는 것은 자명하다 할지라도, 르네상스를 어느 시대에 위치시킬 것인가에 대한 견해들은 다양하다.
본고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문화사적으로 르네상스를 근대의 시작이라고 본 학자인 야콥 부르크하르트(Jacob Christopher Burckhardt, 1818~1897)와 이와 달리 중세의 말기적 현상이라고 보는 요한 호이징가(Johan Huizinga, 1872~1945), 이 두 학자 간의 견해이다. 즉 부르크하르트는 르네상스를 인간성의 재발견, 문예의 부흥 그리고 합리적 사유화를 열어준 근대의 시작이요 여명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호이징가는 르네상스를 중세와의 단절로 파악해서는 안 되며 중세시대를 통한 변화가 밑거름이 되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보는, 즉 르네상스가 중세말기의 양상이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4. 근대를 알리는 문화사적 대변혁, 르네상스
부르크하르트는 역사적 사건들을 시간순서로 보기보다는 르네상스의 모습과 특징을 전체적으로 보고자 하였기 때문에 조금은 혼란스럽게 책이 전개된다. 이런 여러 가지 나열된 사건들 속에서 그가 근본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것은 르네상스가 문화사적으로 근대를 알리는 분수령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는 한편, 르네상스의 일반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고대 인문학, 철학적 사상체계를 통해서 중세에 지배적이었던 그리스도교 사상을 극복하고 있다는 점, 신과 성경 중심의 사고와 관점이 아닌 인문학과 인간 중심의 사고로의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말하려고 한다. 그 결과 중세의 그리스도교 사고체계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세속적인 차원에서의 인문주의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태동하였고 그것이 전 유럽으로 확산되었다고 보는 관점인 것이다.
반면에 호이징가는 이탈리아에서 벗어나 북유럽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변화를 서술하면서 르네상스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이식된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북유럽도 중세 안에서 르네상스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고 자료

Jacob Christoph Burckhardt, 이기숙 역,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 (한길사, 2003)
Johan Huizinga, 최홍숙 역, 『중세의 가을』, (문학과지성사, 1988)
E. M. Burns, R. Runner, S. Mitchum, 박상익 역, 『서양문명의 역사』상권, (소나무,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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