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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저작시기 2010.04 |등록일 2010.04.27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주홍글씨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귀에 익숙한 제목이었지만, 정작 내 눈으로는 읽지 않았던 주홍글씨라는 책을 드디어 처음으로 읽게 되었다. 유명하고 고전적인 문학을 읽는다는 기특한 내 자신을 칭찬하며 주홍글씨를 감상 했다. 첫 장을 폈을 때 정말 난해했다. 보스턴 한 무덤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음산하고 우중충한 비오는 한여름 밤 같았다. 하지만 화려하지 않지만 사실적으로 잘 사용한 수식어구와 긴장감 있는 스토리 전개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책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간단히 내용을 설명하자면, 일찍이 여성의 외도를 가장 큰 죄로 주목하던 시절, 헤스터 프린 이라는 여인은 이유모를 아이를 낳는 대가로 뼈아픈 죗값을 치르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평생 동안 주홍글씨를 가슴에 달고 다니는 것이다. 주홍글씨는 A (Adultery)간통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것은 그 시대에 죄인이라고 낙인을 찍힌 것과 다름없는 잔인하고도 무서운 형벌이다. 청교도사상의 엄격한 사회에서 ‘애비 없는 자식’을 낳아버린 헤스터 프린은 군중들 앞에서 모욕을 당하고, 오랜 시간동안 오로지 그 아이와 함께 죄라는 어둠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헤스터 프린의 선행으로 대중들은 헤스터를 Adultery (간통)이 아닌 Able (유능)의 머리글자라고 칭송하기까지 한다. 그녀가 그렇게 세상의 처벌을 운명으로 받아드린 같은 시간에는 자기 자신 속에 주홍글씨보다 더 큰 원죄를 지니고 하루하루를 괴로움 속에서 보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펄의 아버지 딤스테일 목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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