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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에 관한 레포트

저작시기 2010.04 |등록일 2010.04.25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초현실주의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작품, 작가를 예시로 많이들어 고찰해 보았습니다.

목차

[브뉘엘, <안달루시아의 개> 1929]
[살바도르 달리, <기억의 영속> 1931]
[에른스트, <황야의 나폴레옹> 1941]
[마쏭, <물고기들의 싸움> 1927]
[마그리트, <유클리트의 산책> 1955]
[오펜하임, <털이 난 컵, 컵받침, 스푼> 1936]

본문내용

이발사처럼 보이는 한 사내가 면도날을 손질한 후 한 여인에게 다가간다. 그리곤 날카로운 면도날로 그녀의 눈을 절단하는 사내. 살바도르 달리와 그의 친구 루이 브뉘엘이 만든 초현실주의 영화 <안달루시아의 개>에 나오는 유명한 장면이다. 여인의 눈을 열고 들어선 우리들에게 펼쳐지는 이후의 장면들 - 새로운 현실 세계 - 역시 충격의 연속이다. 느닷없이 등장한 피아노 위의 나귀의 머리, 갑작스레 여인을 탐하며 덤벼드는 사내... 아무런 인과관계도 설정되지 않은 영화의 흐름은 하반신을 모래밭에 묻은 해변의 두 남녀를 담은 장면으로 끝난다. 영화는 빠르게 전개되는 몽타쥬기법으로 이미지들의 충돌을 보여줄 뿐 우리에게 아무런 메시지도 전달하지 않는다. 상징주의 시인 로트레아몽의 <말도로르의 노래>에 나오는 "해부대 위에서의 우산과 재봉틀의 기이한 만남처럼 아름다운"이란 문구는 1920-30년대 초현실주의자들의 슬로건이었다. 우산도 재봉틀도 전혀 기이하거나 비현실적인 사물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병치, 그것도 외과의사의 수술대 위에서의 나란히 놓여짐은 독특한 초현실적 유머를 지닌다. 영화는 이런 종류의 유머에 아주 적절한 매체다. 영화 속 현실에서는 정신의 자유롭고도 환상적인 흐름이 가능하다. <안달루시아의 개>는 그런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서로 충돌하는 장면들의 전후 관계에 대해 우리가 질문을 던진다면 이런 류의 영화는 도무지 감상할 수가 없다. 단지 그 기묘하고 짓궂은 유머를 즐길 따름이다. 영화만큼 현실적 경험을 전달하기에 적절한 매체가 또 있을까? 그러나 그런 만큼 존재의 일상적 모습의 파괴와 이에 따른 새로운 현실의 표출은 보다 큰 충격, 보다 큰 혼돈을 안겨주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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