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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일지

저작시기 2007.05 |등록일 2010.04.25 | 최종수정일 2014.08.19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은적 교수님 과제

본문내용

이 작품은 마치 거대한 달팽이를 보는 것 같은 인상을 주어 처음부터 나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흥미로웠던 것은 어디까지를 작품으로 보아야 하는지, 어디가 작품의 시작점이고 끝인지를 구분하기가 모호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직접 저 장소를 지나가면서 작품을 보았다면 미술작품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여러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서 생긴 자연물로 보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작가는 왜 이 작품을 만들었을까?, 나선형이라는 형상이 주위 환경과 어울렸기 때문에?, 형상에 주목해서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표현하기 위해서?, 아니면 형상 또한 의도했던 바일까?’ 이런 생각들은 마치 나선형처럼 연결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을 맴돌았다. ‘아마도 자신이 의도하는 바가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작품의 장소에서 나선형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실제로 스미드슨은 이 작품을 통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방파제의 물에 소금 결정이 형성되는 모습과 미생물의 번식, 침수 등으로 변화되는 방파제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이 세상의 어떤 인간도 위대한 자연의 힘을 이길 수는 없다는 사실과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를 새롭게 보여주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작가가 했다는 것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 그러한 생각을 아주 큰 규모로 오랜 기간동안 직접 작품을 통해서 표현했다는 것이 실로 존경스러웠다. 그리고 작가의 이런 작업 모습은 지금 내가 가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의 다짐에 다시 한 번 큰 자극이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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