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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면담일지

저작시기 2010.04 |등록일 2010.04.23 한글파일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정신 간호 중 면담일지를 쓴 것입니다
6일분으로 분량 괜찮습니다
참고하실건 알콜리즘 환자분들이라는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3월 2일 35세 김ΟΟ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
학생
이걸로 뭐 만드시는 거예요?
재밌을 것 같은데 접는 방법을 몰라요. 가르쳐 주세요.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그래서 다들 종이 접고 하고 계시는구나.
제가 나주 병원 실습은 이 병동이 처음이라 다른 병동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근데 성인 남자들이 종이접기 하는 모습 보니까 약간 재밌어요. 신선한대요?
우와. 전 그럼 저기 있는 새 말고 큰 배로 주세요. 훨씬 크고 예뻐요. 저거 직접 만드신 거예요?
그럼 내일은 배 접는 방법 알려주세요. 내일도 같이 접어요. 다른 분들하고도 인사하고 또 올게요.

환자
이걸로 못 만드는 게 없어. 저기보이는 항아리도 만들 수 있고 저 사물함 위에 있는 배도 만들 수 있고 간호사실 앞에 있는 학도 만들 수 있어. 학생도 한 번 해볼래?
(종이 접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며)쉬워. 네모 반듯하게 두 번 접고 나서 아래쪽은 이렇게 하면 돼.
남자들만 있는 병동에서 종이접기 하니까 굉장히 웃기지 않아? 여자 병동은 어때? 이런 거 하나?
이걸 하면 잡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으니까 좋아.
대부분 있는 사람들이 종이 접기하고 물건 만들고 그러면서 시간 보내는 거지.
실습생들도 와서 같이 접고 실습 끝나고 갈 때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물건들 하나씩 챙겨가기도 해. 학생도 실습 끝날 때쯤 나한테 말하면 내가 선물로 줄게.
이건 예전에 입원했던 아저씨가 만들었는데 퇴원할 때 집에 가져가기 그러니까 우리들한테 하나씩 나눠 준거야. 나도 저거 만들라고 하면 만들 수는 있지.
그래. 이따 꼭 와.

평가 및 분석
면담을 나눈 이 분은 2조 조장으로 조장 모임에서 알게 된 정보를 조원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환자 권익보호체계 4단계로 자유 산책과 외출 등이 가능하다. 약간 차갑게 생긴 외모와 달리 간호학생에게 친절하시다. 종이 접기를 배우면서 환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갔다. 너무 집요하게 질문하는 인상을 버리게 하려고 최대한 종이 접기만 신경 쓰고 있는 투로 말하기도 했다. 대화하는 내내 종이접기를 해서 인지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어서 대상자가 보다 편하게 얘기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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