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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자라서엄마가된다 요약

저작시기 2009.12 |등록일 2010.04.19 한글파일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30,000원

소개글

강남의 s중학교 독서 평가를 대비하여 국어 전공자가 자세히 요약한 자료입니다.
책을 읽지 않아도 본 자료만으로도 완전한 내용 파악이 가능합니다.
기억해야할 중요한 사건은 밑줄 또는 진한 글씨로 표시하였으며, 독서 평가나 독후감 쓸 때 활용하시면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1. 아침Ⅰ- 그럼 아무것도 입지 말고 가라!
1. 아침Ⅱ - 옷이 많으면 뭐 해? 유행이 다 지난 걸
2. 오후, 귀가Ⅰ- 네 개의 고독이 마주 앉은 식탁
2. 오후, 귀가Ⅱ- 하루는 충분히 지루하고 길지 않았던가
3. 아침, 출발 이후Ⅰ - 다시 찾은 나의 딸, 사파피니
3. 아침, 출발 이후Ⅱ - 엄마라는 사람이 저럴 수가..
4. 토요일 저녁Ⅰ- 어째서 이 아이는 나랑 똑같은 물건들만 좋아하는 걸까?
4. 토요일 저녁Ⅱ - 세상에, 브래지어 하나 딸한테 빌려주지 않는 엄마 있으면 나와 보라 그러라지.
5. 일요일Ⅰ - 내가 괴물단지를 키우고 있는 걸까
5. 일요일Ⅱ - 일요일, 내 소중한 하루가 망가진다니!
6. 열여섯 살 생일파티Ⅰ - 하느님, 아직 안 돼요! 잠깐 기다려주세요.
6. 열여섯 살 생일 파티Ⅱ - 걱정 마 엄마, 난 아직 처녀야!
7. 플루트 레슨Ⅰ - 그래, 그래 우리 딸, 네 인생을 연주하렴.
7. 플루트 레슨Ⅱ - 내가 플루트를 선택한 건 바이올린을 든 내 모습이 상상이 안 되기 때문이었다.
8. 쇼핑Ⅰ - 요샌 뭐든지 너무 비싸
8. 쇼핑Ⅱ - 영화 보러 나갈 때 입을 만한 옷을 오늘 꼭 사고 말 거야.
9. 대학 입학 자격시험Ⅰ - 도대체 대학 입학 자격시험은 우리 둘 중에 누가 보는 거지?
9. 대학 입학 자격시험Ⅱ - 운이 좋으면 꼭 똑똑하지 않아도 된다.
10. 입학 준비Ⅰ - 이 세상 딸들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딸
10. 입학 준비Ⅱ - 때때로 우리는 눈빛을 반짝이며 서로를 쳐다볼 것이다.
* 후기에서

본문내용

1. 아침Ⅰ- 그럼 아무것도 입지 말고 가라!
자명종 소리에 잠에서 깬다. 집안의 소음을 들으며 딸아이의 움직임을 가늠한다. 도대체 저 아이는 어떻게 한 시간 동안이나 저러고 있을 수가 있지. 화장실에 가기 전에 딸아이와 마주친다. 일곱 시. 아이는 완전히 외출 준비를 끝낸 차림이다. 거울에 비친 여드름을 보고 있다. 두 번째 자명종 소리가 울릴 때 쯤, 둘째 딸이 아침 인사를 한다.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누고 시원한 맘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고3인 딸이 내려와 일기예보를 듣겠다며 라디오를 틀더니 신경질을 낸다. 학교 가기 전 한 시간 35분이나 허비한 결과ㅡ, 딸아이는 물이 빠진 청바지에 검은색 스웨터, 회색 빛 운동화, 빗질한 머리, 눈에 띄는 스카프가 어우러져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차리고 나온 사람 같아 보인다. 바닐라 향수 냄새가 지독하다고 했더니, 딸아이는 빵 한 조각을 먹고 무슨 코트를 입고 나갈지 묻는다. 대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불평만 잔뜩 늘어놓을 것이기 때문에. 새로 사준 바바리를 입으라 했더니 비가 안 오는데 바바리를 어떻게 입냐며 짜증을 낸다. 결국 자기 방으로 올라가 가죽 잠바를 입고 밖으로 나간다. 비도 올지 모르는데... 버스표를 깜박했다며 다시 돌아왔다. 딸아이를 무사히 바깥세상으로 보냈다. 살았다.
1. 아침Ⅱ - 옷이 많으면 뭐 해? 유행이 다 지난 걸
자명종이 울리기 전에 잠에서 깨어 전투력을 갖추고 내 기분, 행동 계획, 무기, 유니폼 등을 생각한다. 내 눈은 책상, 교과서, 공포의 국어 시험 통지서를 피해서 탁자에 놓인 애정소설에 멈춘다. 엄마가 이 책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나는 단숨에 후딱 읽어버리곤 한다. 오줌이 마려서 침대에서 일어난다. 부당하게도 나만 빼놓고 온 식구들이



10. 입학 준비Ⅰ - 이 세상 딸들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내 딸
딸아이는 대청소를 하는데 책장정리를 해 놓은 꼴이 말이 아니다. 눈감고 해도 이보다는 낫겠다. 옆으로 누워있는 책, 거꾸로 꽂힌 책, 구부려 넣은 책 등. 이렇게 책을 막 다루다니. 알아듣게 설명을 해주자. 딸아이는 정리하는 법을 모른다고 답한다. 대뜸 내가 “아무리 바보 같은 애라도 책꽂이에 책 꽂을 줄은 알아.”라고 말하자 딸아이가 운다. 그래, 내 죄다. “한 사람의 어머니는 백사람의 선생님보다 낫다, 어머니는 자식이 말하지 않는 것까지 이해한다” 거짓말! 딸아이는 설거지도 손끝으로만 대충 ㅎ나다. 뭐든지 일어버리는 데 선수다. 안경도 잃어버렸다. 딸아이가 구겨진 치마를 입고 나온다. 방금 전에 다려놓은 치마다. 이해할 수 없다. 다림질을 하다가 다리미를 떨어뜨려 고장을 낸다. 며칠 전 내 생일에 남편이 사다준 선물인데.. 어디를 가도 다리미를 고칠 수가 없었다. 남편은 좋아 죽는다. 다음번 내 생일 선물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우리는 함께 길을 걷는다, 딸아이는 아무 말도 없다. 대화를 시작하려 해도 딸은 단답으로 끝내버린다. 딸아이의 엉덩이와 허벅지가 불어나는 걸 보면서 나는 얼마나 참는지 모른다. “제 인생 제가 알아서 살게 내버려 두자” 그래, 나는 이 아이를 사랑한다. 책정리도 못하고, 날씬하지도 않고, 구겨진 치마를 입고 나가고 물건도 잘 잃어버리지만 나는 내 딸을 사랑한다.
10. 입학 준비Ⅱ - 때때로 우리는 눈빛을 반짝이며 서로를 쳐다볼 것이다.
엄마는 내게 진학 상담하는 데 가보라고 말한다. 시간이 없다는 내 대답.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려면 우선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라야 한다. 그리고 많이 배워야 한다. 엄마가 내가 괴로워할 때 나 대신 행동으로 보여주면 좋으련만. 엄마는 가끔씩 맞춤법을 틀리기 때문에 행정적인 편지를 쓰는 걸 실어한다. (아빠와 결혼하기 전까지 그녀는 프랑스 말은 한마디도 모르는 미국인이었다.) 엄마는 내가 병원갈 때 따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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