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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한국사학사>분단시대 남한의 한국사학, 북한 역사학계의 동향과 역사인식의 특성

저작시기 1997.01 |등록일 2010.04.08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한국사학사 저서 요약문입니다

목차

제 1장 분단시대 남한의 한국사학
1. 머리말
2. 1950년대의 한국사학 - 재건을 위한 준비
3. 1960년대의 한국사학 - 식민사관 비판과 내재적 발전론의 대두
4. 1970년대의 한국사학 - 내재적 발전론의 심화
5. 1980년대의 한국사학 - 역사관의 분화
6. 맺음말 - 한국사학의 과제와 전망

제 2장 북한 역사학계의 동향과 역사인식의 특성

본문내용

제 1장 분단시대 남한의 한국사학

1. 머리말
20세기 후반 남북한의 역사학은 후일 분단이라는 시대적 상황 하에서 산출된 분단시대의 역사학으로 규정될 것이다. 그러나 분단시대의 역사학은 멀리 조선후기의 역사학에서부터 싹트기 시작하여 19세기 말~20새기 전반에 근대화와 외세 침략의 와중에서 성립, 발전해온 한국 근대사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학문이며, 앞으로 통일 이후에는 다시 하나로 통합된 역사학으로 발전해갈 것이다.
이 글에서는 본격적인 분단시대라 할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남한의 역사학이 어떠한 발자취를 밞아왔는가를 각 시기별로 정리하였다. 여기서는 주로 각 시기마다 전개된 사관과 역사학방법론을 둘러싼 논쟁 등을 정리하였다.

2. 1950년대의 한국사학 - 재건을 위한 준비
1945년부터 48년 사이에 이미 대부분의 맑스주의 역사학자들이 북으로 자리를 옮겨갔지만, 1948년까지 남한에 아직 남아 있던 소수 맑스주의자들도 6.25 전쟁의 와중에 휩쓸리면서 더 이상 남한에 남아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또 중도적인 지식인들의 다수는 북한정권에 의하여 납북되었다. 이로써 남한에는 기존 학자들 가운데에서 문헌고증사학자들만이 남게 되었다. 기존 학계의 한국사학자들의 이산은 한국사학계에 새로운 세대의 신진사학도의 대두를 가져왔다. 일제말기 경성대학에서 조선사를 전공하던 학도 등이 해방 이후 다시 경성대학에 적을 두고 학업을 계속하여 역사학계에 새로운 세대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이다. 해방 후 제 1세대라 부를 수 있는 이들은 손진태 등의 지도를 받으면서 다양한 학풍을 모색하고 있었다. 6,25 이후 남쪽에 남게 된 신진 역사학도들은 이제 문헌고증사학자들만으로 재구성된 교수진에 의해 지도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납북된 손진태 등으로부터 그들이 받았던 영향은 결코 쉽게 사라질 수 없었다.
이들 신진 학도들은 6.25전쟁 와중이던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한국역사학의 재건을 기치로 내걸고 역사학회를 조직하였다. 이들 가운데에는 내면적으로 기존의 진단학회가 지닌 문헌고증 위주의 학풍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법론들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역사학회는 회지의 발간을 위해 초창기 미국공보원 등의 지원을 받았지만 50년대 후반에는 1년에 1권밖에 내지 못하는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1959년부터 동아문화연구위원회에서 학보발간비 등으로 연 1천 달러를 받게 되면서 학보발간을 연 2회로 늘릴 수 있었으며, 진단학회와 함께 전국역사학대회를 1958년 개최할 수 있었다.
한편 해방 이후 학회지 [진단학보]를 속간하는 등 학회활동을 재개한 진단학회는 1954년 법인체로 재출발하여 통사로서 [한국사]를 발간하는 작업에 들어가 1965년에 완간하였다. [한국사]는 전 7권으로 구성되었고, 이병도 등이 집필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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