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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서양철학 기행』을 읽고

저작시기 2009.10 |등록일 2010.04.02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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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가 매력적인 이유에는 신화와 역사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 또한 있을 것이다. 신들의 시대였던 신화의 이야기에서 자연스럽게 인간과 신이 함께 어우러진 국면으로 넘어가고 점차적으로 신의 이야기는 그 비중이 줄어가고 영웅들을 중심으로 인간들의 이야기인 역사 시대로 이어지는 그리스의 문학의 가치는 새삼 다시 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무대인 그리스는 발길이 닿는 곳마다 신과 인간의 이야기가 함께 깃들어 있다. 이처럼 신화와 역사의 경계가 모호한 현대판 판타지세계와도 같은 그리스를 이해하는 것은 동시에 그리스 문명을 이해하는 길일 것이다. 우리는 왜 그리스를 알아야 하는가? 사실 그리스 문명은 서양문명의 큰 한 갈래 뿌리이다. 오늘날 서구문명은 물질문명의 측면에서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대표적인 문명을 이룩하고 있다. 또한 정신적인 문화 측면에서 서양문명권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명권으로 우리는 서구와의 교류 없이는 단 하루도 버틸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우리는 서구문명과 끊임없는 접촉을 하고 있는 셈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듯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문명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그 문명에 기초를 두고 있는 현실사회를 이해하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오늘날 보편적인 이념과 같이 생각하는 자유민주주의는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로부터 시작한다. 때문에 민주주의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하고자 한다면 아테네의 민주주의부터 살펴보고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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