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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샌프란시스코 게이축제)

저작시기 2010.04 |등록일 2010.04.01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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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질적 타자로써의 동성애자
2. 신음하는 동성애자 청소년들
3. 1990년대, 그들의 문화가 시작되다.
4. 샌프란시스코에서 레인보우 깃발을 휘두르다

본문내용

동성애에 해당하는 행위는 인류역사와 더불어 존재해왔고 지금도 보편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고려 공민왕,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며느리 혜경궁 홍씨에 관한 기록과 궁녀간의 동성애 관계가 빈번하게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으며, 또한 판소리나 구비 문학을 통해 왕가를 비롯한 상류계층뿐 아니라 보부상, 사당패와 같은 서민층 사이에서도 동성애가 존재하였음이 기록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렇게 꽤나 역사가 깊은 이들의 문화는 일반적으로 이성애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했고, 정신병적인 행동으로 멸시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들은 지금도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창조해내고 있으며, 이미 무시할 수 없는 공동체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여기서는 이들이 이성애적 사회 안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그들이 행하고 있는 노력, 그들만의 문화 등을 모색해보려 한다.

1. 이질적 타자로써의 동성애자

동성애는 금기의 영역이었다. 물론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존재하고는 있었지만 금기에 의해 쉬쉬하고, 행여나 드러나면 여러 가지 도덕적인 죄목으로 벌을 받거나 뭇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고통을 짊어져야 했다. 벌을 주고 질시하는 이성애자들이 다수였으며, 소수인 동성애자는 그것을 감내해야만 했다. 동성애자는 외로웠다. 그들에겐 동성 간의 사랑이 본능이고 자연스러움이었기에 그것을 제거하기란 이미 불가능한 것이었지만, ‘소수’라는 이름으로 본능마저 ‘비정상’으로 치부되는 현실은 그들을 더욱 더 고립시킨다. 그들은 사랑하는 감정에도 정상과 비정상을 구획하는 세상 ‘밖’에 놓여진다. 따라서 동성애자들은 소외된다. 이질적인 타자로 존재하게 만드는 사회의 암묵적 시선, 그것에 의해 동성애자는 철저히 배제된다. 마치 동성애는 이성애적 권력 속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다는 생각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실제로 우리 사회는 동성애를 “이성애 속에서의 하나의 일탈이며, 변태적인 성행위,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정신병적인 행위” 로 인식하고 그들을 멸시하며 정신병자로 몰아 그들을 사회에서 고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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