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늘근도둑 이야기 관람평입니다.

저작시기 2010.01 |등록일 2010.03.31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제 개인적으로 직접 보고 작성한거 입니다.
교수님한테 레포트점수 A+을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늘근 도둑 이야기는 권력자들의 위선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작품으로써 1989년 4월 초연된 이후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티켓파크 09년도 연극 예매 순위 1위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팜플렛(프로그램)의 구성은 극단과 공연의 소개가 간단하게 적혀있었다. 3천원을 주고 샀으나 지하철에 두고 내려서 지금은 없지만 공연 시작 전에 바람잡이(무대감독)가 나와서 관객들에게 팜플렛을 경품으로 놓고 퀴즈를 맞추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다.
극 예술의 첫 번째 요소인 이야기는 더 늙은 도둑과 덜 늙은 도둑이 금고를 털려고 들어갔지만 도둑질에도 상법이 있다며 동네 개들이 잠든 새벽 2시경부터 시작을 하자며 술판을 벌여 신세한탄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곳은 가정집이 아닌 미술관이었고, 미술작품인 ‘금고’를 진짜 금고로 알았던 것이다. 배우 전배수씨의 역할인 덜 늙은 도둑은 자신의 찬란했던 옛 이야기를 시작하며 시간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극장식 카바레 황금마차의 아름다운 댄서였던 한 여인과의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를 시작으로 화려했던 과거를 늘어놓지만 곧 지금의 덜 늙은 도둑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으로 인해 한때의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사회적인 면도 많이 보여준다. 공권력을 개로 표현하고, 역대 대통령들을 들먹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등등의 연기는 사회적 갈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갈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유쾌, 통쾌하게 극이 진행되긴 하였지만 별이 열 개가 넘고 불과 몇 일전 교도소에서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어설픈 도둑질을 하려하는 이들의 배경이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배우 최재섭씨의 역할인 더 늙은 도둑은 소심하면서 약간은 귀도 얇은 귀여운 도둑이다. 덜 늙은 도둑은 비아냥거리는 몸짓과 말투가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