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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중 기계에 관한 단상 읽기

저작시기 2010.03 |등록일 2010.03.01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맑스의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중 `기계에 관한 단상`부분을 집중적으로 읽는 리포트.
사회학 이나 경제학 이론 파트 리포트 참고자료

목차

1. 글을 열며
2. `단상`의 위치, 그리고 읽기의 어려움
3. 형식적 포섭에서 실질적 포섭으로
3. 기계류와 실질적 포섭
4. 기계류와 계급투쟁
5. 포섭과 주체성
6. 인간능력의 발전과 꼬뮨주의
7. `기계에 대한 단상`과 현재
8. 글을 다시 열며

본문내용

1. 글을 열며
이전 강좌들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제기된 문제이겠지만, 맑스의 저작과 관련된 글을 읽고 쓰면서 항상 제기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바로 ‘현재와의 관련’일 것이다. 이는 19세기 자본주의의 태동기에 살았던 맑스라는 인물이 20세기도 넘어서 21세기에 도달한 현재의 우리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겠는가라는 문제이다. 아마도 이 연결고리를 찾아나가는 기획이 현재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맑스의 저작과 현재와의 연관성을 발견해낼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식이 존재할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맑스의 저작을 학술적 진리성의 틀 안에서 파악하는 것은 맑스의 저작을 현재와 연결짓는 옳은 방법이 결단코 아니라는 점이다. 단초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관점을 다음과 같은 맑스의 저작에서 발견할 수 있다.

“대상적 진리가 인간의 사유에 들어오는가 않는가의 문제는 ― 이론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적 문제이다. 실천 속에서 인간은 진리를, 즉 현실성과 힘, 자신의 사유의 차안성을 증명해야 한다. 사유― 실천으로부터의 고립된 ―의 현실성이나 비현실성에 관한 논쟁은 순전히 스콜라주의적 문제이다.” 칼 맑스, 「포이에르바하에 관한 테제들」, <칼 맑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저작선집> 1권


이러한 맑스의 테제는 우리 역시 현재 우리의 실천과의 연관성 속에서 맑스의 저작을 판단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학문적 진리성의 틀에서 벗어나 ‘사용의 관점’에서 맑스의 저작을 대해야함을 말한다. 따라서 문제는 ‘기계에 관한 단상’(이하 ‘단상’)을 우리가 어떻게 읽고 사용할 것인가가 될 것이다.
요강의 영역자인 마틴 니콜라우스는 1970년대에 왜 ꡔ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ꡕ이 번역될 필요성이 있었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이 일곱 권의 저술은 20년 동안, 또는 전시에 출판된 모스크바 판을 고려한다면 30년 넘게, 독일어로만 접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지금에 와서야 이 책의 영역본에 대한 요구가 등장하게 되었는가? 확실히 그 중요한 자극은 아주 오랫동안 태평스러웠던 영미 제국주의의 실용주의가 안과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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