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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적체험

저작시기 2009.03 |등록일 2010.02.23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미술과 교수법 시간에 나의 미적인 체험에 대한 글을 써보라는 교수님의 요구에 친구들과 봄에 짧은 여행갔던것을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신의 미적체험에 관한 과제를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황당, 아니 당황스러웠다. 내가 무엇인가에 대해 아름답다고 느낀 적이 있었는가 생각했지만, 그다지 특별한 경험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저번학기 미학수업에 제출했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예술작품에 대한 글을 써오라는 과제와 비슷하니 적당히 편집해서 제출하면 되겠다는 음흉한 궁리를 했다.
며칠전 동기들 몇 명과 함께 방학이 끝나 다시 만난 것을 기념하는 봄놀이를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전날 mbc 9시 뉴스에서 봄나들이 장소로 보여주었던 전남 광양의 매화마을이었다.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마침 섬진강을 따라 열리는 마라톤이 열려 도로가 통제되었다. 다른 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가는 것이 좋을듯해 근처에 위치한 박경리의 장편소설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찾았다. 박경리는 <토지>의 배경인 평사리를 한번도 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이곳에 한번 와봤다면 더 좋은 작품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평사리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아름다운 지형을 자랑하고 있었다. 인공미가 가미되지 않은 자연그대로도 아름다웠지만, 두부를 칼로 자른 듯 반듯하게 나뉘어진 직사각형 논의 형태도 자연과 조화되어 그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아마도 논의 형태는 황금비율이라는 1 : 1.618의 비율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완벽한 아름다움은 현재 우리가 추구하는 최첨단의 어떤 기술과 비교해도 그 가치가 덜하지 않는다. 오히려 훨씬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절대적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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