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_독후감

저작시기 2009.03 |등록일 2010.02.18 한글파일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늦봄에 핀 통일의 꽃1 문익환 목사에 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2년 여름. 월드컵의 열기가 전국을 뒤엎던 어느 날, 서해에서 교전이 벌어졌다. 축제 분위기를 일순간에 가라앉힌 이 사건은 우리에게 분단국가의 현실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이런 상황이 언제 다시 일어날지 모르는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통일이라는 주제는 예나 지금이나 상당히 민감한 주제이다. 통일은 어렸을 때부터 ‘우리의 소원’이라고 줄기차게 들어왔고, 그 당위성에 대해서 세뇌에 가깝게 배워왔음에도 불구하고 제각각 생각이 다른 주제이기도 하다.
세월을 거슬러 1989년. 내가 태어나기도 한 이 해 초에 한 사람이 북한으로 날아갔다. 이 책에서 ‘분단시대의 최종 단계’라고 언급된 시기를 열어젖힌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에겐 사실 좀 낯설기도 한 문익환 목사였다. 남한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구약 전문가이자 독실한 신앙인, 시집을 낸 시인이었던 속세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문익환 목사가 어쩌다 가장 ‘속세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 것일까?
1970년 격랑의 시대 속에서 민주화를 향한 수많은 불꽃들을 직접 보게 된 그는 1976년 민주구국선언 선언문 작성을 계기로 탈속의 세계에서 나와 가장 치열한 불꽃이 되었다. 이 선언문으로 인해 투옥과 석방이 반복되었다. 그 사이 한국은 새로운 흐름을 맞게 되었다. 바로 반미의 흐름이다. 광주 민주화 항쟁의 책임을 미국에도 져야 한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졌고, 이 흐름은 결국 통일운동을 불러오고야 말았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