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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을 읽고 나서

저작시기 2010.02 |등록일 2010.02.18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이 책을 읽기 전 인터넷에서 검색을 몇 번 해보았는데 이 책의 저자인 새뮤얼 헌팅턴에 대한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여러 가지 서평과 사람들의 글을 보았는데 어떤 사람은 이 책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있었고 어떤 사람은 "냉전 이후 발간된 책들 중 가장 중요한 전문 서적이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서평이 많이 있었다. 또한 이 책을 9.11테러가 일어난 후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저자는 세계적인 정치학자이이고 현재 미국 하버드대 알버트 웨더헤드 석좌교수이자 존 올린 전략문제연구소의 소장이다. 저자는 동서 냉전 종식 이후 달라진 세계 정치의 성격을 규명하려는 시도로 문명 충돌론을 제기하여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군사정치학, 비교정치학 분야에서 왕성한 학문적 활동을 벌인 그는 <제3의 물결-20세기 후반의 민주화>, <불협화음의 미국 정치>, <쉽지 않은 선택-개발 도상국에서 정치 참여>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이 책은 토머스 프리드먼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을 때, 세계를 해석하는 관점에 대해 프리드먼이 비판한 책이라 관심을 가졌고 <역사의 종말>과 함께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의 시각과 논리를 비교하기 구입하여 읽게 된 것이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3. 결 론

본문내용

이 책을 보면서 조금 불만은 한국, 한반도가 아무런 이유나 설명 없이 유교권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과 (비록 오랜 역사 과정에서 사실로 존재해 왔다지만) 한반도가 중국의 위성국가 내지 속국 수준으로 취급받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은 독립적인 문명으로 인정하고... 이것도 결국 소위 국력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20세기 후반 내내 한국이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으면서 분단을 유지해 왔지만, 세계 다른 나라들이나 지식인들이 보는 시각은 결국 한반도는 통일될 것이라는 것과 한국,한반도가 미국이나 서구의 영향, 서구의 문명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이고 이런 전망은 한반도에서 사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시사점을 던져주는 것 같다. 혹시 김대중-노무현-이명박정권 모두가 지향하는 영원한 한미동맹이라는 주문이 거시적으로는 사라져가는 미국과 서구의 영향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미국과 서구의 대중국 봉쇄전략 또는 유교권 문명 단절전략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여튼 저자의 관점으로 보면, 한국의 세계 8대 문명권 중 4개의 문명권, 그것도 가장 저력과 변수가 큰 문명권들에 둘러쌓여 있는 셈이다. 냉전의 최전방에서 왔고 냉전의 논리가 최후까지 묶여 있는 우리가 불행하게도 새로운 세계 질서 속에서도 가장 예민한 지정학적 위치에 놓여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예상하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시각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 이 책은 읽을 만 하다.
먼저 1부에서는 탈냉전 시대에 사상 최초로 세계 정치는 다극화, 다문명화 되었다. 1980년대 말 공산 세계가 무너지면서 냉전 체제는 역사의 뒤 안으로 사라졌다. 탈냉전 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이념이나 정치, 경제가 아니다. 바로 문화이고 문명이다. 세계 정치는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되고 있다. 서구는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가장 강력한 문명의 위치를 고수할 것이다. 그러나 문명과 문명이 만나는 단층선 에서 문화적 분쟁이 일어나고 문명에 따라 국가의 사회 발전이라던가 정치 경제는 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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