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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_사무라이_감상문 - -영화에 나타난 동양론적 요소에 대한 고찰-

저작시기 2010.02 |등록일 2010.02.01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라스트_사무라이_감상문 - -영화에 나타난 동양론적 요소에 대한 고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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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는 검(劍)의 정신에서 일본이 세워졌다는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전설을 말하며 무엇이라 형언할 수 없는 신비한 기상을 담은 한 폭의 동양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일본의 자연을 은은히 담는다. 동양의 자연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파괴적인 방식으로 엄청나게 강력한 문명을 건설한 서양에서 상실한 영적인 뭔가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힘과 기, 운명의 조화가 있어 사람을 평안하게 한다.

이런 신령이 깃든 자연, 신비한 혼은 그런 환경에 사는 무사들에게 그대로 나타난다. 동양의 전사들은 그렇기에 존중할만한 고상한 야만적 숭고함이 있다. 동양세계의 전사들은 그런 측면에서 동일하며, 그들 스스로도 서로를 동일한 자연 정신의 소유자, 무사의 정신을 소유한 자들로 여긴다. 그러므로 사실 얼굴에 붉은 물감을 칠하고, 용맹을 드러내는 깃털 장식을 달았으며, 무척 용감하게 두려움 없이 돌진해 오는 붉은 인디언 전사들이나, 철갑을 입고 검의 도를 전장에서 배우고 구현한다는 자세로 망설임 없이 장엄하게 돌진해오는 사무라이들은 본질적으로 같다. 그러나 그것은 신식무기와 더불어 잘 훈련된 서구 병사들로 무리 없이 해치울 수 있는 것이며, 정말 응징하고자 한다면 제자리에서 기관포만 계속 돌려도 무력하게 쓰러지는 적들일 뿐이다. 동양의 전사들을 존중해주는 것은 서양의 남자들이 잠시 망각한 듯한 고대 전사의 혼에 대한 일종의 예의이자 경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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