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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숟가락-자료

저작시기 2001.12 |등록일 2010.01.25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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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숟가락-자료내용정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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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곱 개의 숟가락 은 90년 초반에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던 김수정 선생님의 작품이다. 당시는 많은 독자들이 서서히 외국 만화(특히 일본 만화-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에 사로  잡히게 되었던 시대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곱 개의 숟가락은 당당히 우리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TV 드라마로도 방영이 되었고 아마도 이 글을 읽고있는 분도 위 만화를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부분에서 일곱 개의 숟가락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을까? 표면적으로만 일곱 개의 숟가락을 살핀다면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부모가 사고로 죽고 난 후 고아가 된 아이들과 할아버지의 일상을 그린 상투적이고 진부한 내용이라고 이해되기 쉬울 것이다. 물론 이 만화는 상투적이지도 진부하지도 않다.
먼저 과장과 가식이 없다. 만화 전반에 나오는 가난에 대해 작가는 말하기(telling)가 아닌 보여주기(showing)로 일관하고 있다. 아버지를 일찍 여위고 중고등학교 시절을 껌팔이와 신문 배달로 살았던 김수정이었기에 누구보다도 가난에 대해 잘 표현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진실된 모습을 과장하지 않고 그대로 독자들에게 보여주었으니 독자들 또한 별 거부 반응 없이 이를 받아들였을 것이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개성 또한 다양하다. 가족 구성원들을 살펴보면, 영화 배우라는 허황된 꿈을 버리지 못하는 할아버지 조대장과 그를 철없다고 비난하고 원망하는, 불만이 가득 찬 큰손자 조일룡. 그리고 성실하고 자상한 명주, 장난기 많은 소룡이, 자폐증이 있는 삼용이, 똘똘한 옹이. 이 여섯 식구들은 각각의 독특한  대화와 행동으로 자신의 개성을 일관성 있게 지키고 있다. 이러한 개성은 작품을 다양하고  생기있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작가의 탁월한 유머도 이 작품의 인기에 많은 공헌을 했을 것이다.
이제 이 만화 안에 들어있는 두 세대간의 대립에 대해 알아보자. 그 두 세대는 조일룡으 로 대표되는 청소년 세대와 조대장으로 대표되는 기성 세대이다. 작가는 이 두 세대 중 청소년 세대를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일곱개의 숟가락에 나오는 기성 세대는 청소년 세대에게 삶의 모범이라든지 하는 등의 표본을 보여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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