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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와 1950년대 전후 문학

저작시기 2009.06 |등록일 2010.01.25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실존주의와 1950년대 전후 문학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1950년대의 사회·문화적 배경
*실존주의란? 실존주의의 탄생배경
*1950년대 전후 문학의 일반적 특징
*`시`의 경우
*`소설`의 경우

본문내용

* 1950년대의 사회·문화적 배경
6·25는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터무니없는 전쟁이었다. 단지 생각이 틀리다며 벌인 혈육간의 살육전이었기에 우리 민족은 더욱 큰 아픔을 느껴야 했다. 이런 이유 같지 않은 이유만으로 같은 민족을 죽여야 하는 상황은 인간의 본질과 삶 자체에 대한 깊은 회의를 낳게 했다. 이러한 상처는 문학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전투를 격려하기 위한 작품들이 창작되기도 하고, 전쟁에서 느끼는 인간의 실존적 고뇌를 담는 작품들이 나오는가 하면, 전쟁 후에도 그 상흔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들이 전후 문학의 주류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전쟁 후의 불안한 정치적·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허무주의와 실존주의적 경향이 대두되었고, 6·25를 계기로 미국과 가까워지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 문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었다. 작가들은 동족 대립의 근본적 원인을 이데올로기적 갈등으로 봤기 때문에, 그들은 이데올로기를 배척하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휴머니즘을 끌어들였다. 그 결과, 이 시기의 소설은 이데올로기를 고발하고 인간성을 옹호하며 휴머니즘을 고양시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실존주의란? 실존주의의 탄생배경
제1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유럽에는 허무감과 좌절감이 팽배했다. 그 결과 인간의 이성, 역사의 발전, 신의 권능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가 생겨났다. 전쟁의 체험, 수용소에 갇혀 있던 사람들의 고발 및 증언 앞에서 허망과 절망을 철학적, 문학적 고찰의 출발점으로 삼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절망감을 지성으로 극복하고 논리화하는 과정에서 실존주의 철학이 생겨났다.
이렇게 우발적이고 허망한 세계에 내던져진 인간은 자신의 자유에 모든 것을 걸고, 이성으로 절망을 인식해야했다. 이성을 가진 인간과 비합리적인 세계 사이 사이에 있는 모순이 부조리인데, 이것을 논리화하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긍정하며, 즉 반항하며 허무감을 이겨내고 휴머니즘을 재건하게 된다.
인간의 존재와 그 의미, 한계에의 도전과 극복을 언급하며 등장한 실존주의는 전후 한국 문단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 젊은 작가들의 피폐화된 정신 세계를 지배하여 한 시대를 풍미하게 된다. 이러한 유형의 대표적 작가들로는 손창섭, 장용학, 오상원을 꼽을 수 있다.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인하여 냉소주의를 극한에까지 시도한 손창섭의「공휴일」,「비 오는 날」,「낙서족」, 한국 문단의 가장 난해한 작가로 손꼽히는 장용학의「요한 시집」,「비인 탄생」,「원형의 전설」, 앙드레 말로, 생텍쥐페리의 영향과 의식의 흐름 수법을 보이는 오상원의「유예」,「백지의 기록」,「모반」,「황선 지대」등이 이 경향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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