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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往歌]와_文學敎育論

저작시기 2010.01 |등록일 2010.01.19 한글파일한글 (hwp) | 11페이지 | 가격 3,500원

소개글

[西往歌]와_文學敎育論

목차

1. 무엇이 문제인가

2. 「西往歌」의 구조적 특성
⑴ 1인칭 화자와 표현 동기
⑵ 말 건네기와 전달 동기

3. 二重性의 의미
⑴ 獨白 구조와 同化 효과
⑵ 同化로서의 시 읽기
⑶ 傳達과 感染 효과

4. 「西往歌」의 문학교육론적 함의

5. 맺는 말

본문내용

1. 무엇이 문제인가
문학 작품을 읽는 이유는 ‘재미 때문’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그 재미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일은 그리 단순하지가 않다. 그리고 그 설명은 또다시 분류적이거나 기술적 서술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만큼 다양하기도 하다. 돈 버는 사람에게는 돈이 들어오는 것이 재미일 것이고, 과학자에게는 발견 또는 발명의 성과가 재미일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만화의 그림과 극적 전개가 재미일 수 있다. 결국 재미가 있어서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말은 꾸준한 재질문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 설명으로서는 부적절한 것이 되어 버린다.
이 점과 관련하여 다소 소박한 질문을 떠올린다. “「西往歌」는 도대체 왜 읽는가?”가 그것이다. 그 설명은 그리 쉽지 않고 또 그 대답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西往歌」에 나오는 ‘션지식을 친견야’나 ‘뉵적을 자부리라’ 혹은 ‘허공마 빗기 고 마야검을 손애 들고 오온산 드러가니 졔산은 첩첩고 샹산이 더욱 놉다’와 같은 표현에서 흡족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할 수도 있다. 그 흡족함의 원천를 미세하게 살피면 말의 묘미, 정신적 깊이 등으로 다시 나누어 논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설명은 문학이 언어 구조물이라는 점과 연결되기 때문에 이 작품을 읽는 이유로 그럴 듯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션지식’이나 ‘뉵적’ 또는 ‘오온산’이며 ‘샹산’ 등이 특정 종교의 용어이며, 따라서 이런 표현이 흡족함을 준다면 그것은 그 종교에 대한 개인적 편향성일 따름이라는 주장도 성립이 가능하다. 따라서 「西往歌」는 특정한 종교를 가진 사람에게만 주목의 대상일 수 있고, 그런만큼 문학적 감동이나 기능적 보편성은 덜하다는 평가가 이어질 것이다.
서울의 어떤 동네에 장승을 세웠는데 세운 날 밤 그것이 누군가에 의해서 불에 타버린 사건이 있었고, 이것은 짐작컨대 특정 종교인들의 소행일 것이라고 추리하는 것은 그러한 평가를 뒷받침한다. 더구나 오늘날과 같은 한글 전용의 시대에 그토록 어려운 한자어 그것도 특정 종교의 용어를 굳이 읽어 알 필요는 무엇이냐고 묻는 것도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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