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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연대기연극관람감상문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10.01.18 한글파일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800원

소개글

연극 한씨연대기를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극단 떼아뜨르고도가 대전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 한씨연대기를 문학의 이해 교수님의 소개로 보게되었다. 태어나서 연극을 한번도 보지않은지라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소극장은 정말 조그만 극장이였다. 연극이 시작하기전 다섯줄 남짓하게 사람들이 자리를 메우고 불이꺼진 깜깜한 가운데서 연극이 시작되었다. 저벅 저벅 저벅.... 형체만 보이는 두명의 사람이 걸어나왔다. 아무것도 안보이는가운데 소리만들려 오싹했다. 조명이 그 둘을 비추고...그들은 말을했다. 북한말이였다. 항아리를 들고있는 것을 보아 뼈가루를 들고있는 듯 했다. 주인공의 죽음을 예감할수 있었다. 조명이 밝아지고 맥아더를 연기하는 배우와 사람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나왔다. 맥아더를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비슷했을 듯 싶다. 연극이여서 그런지 공간, 인원의 제약이 있는것 같았다. 극단 사람들은 일인다역의 연기를 펼쳤다.
주인공 한영덕... 김일성 대학 의학부 산부인과 교수였던 그는 부상자보다 생명이 위급한 어린이를 먼저 치료해주었다는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는다. 무대에서 어린이를 치료하는데 구급침대에 흰 천이 얼굴까지 다 덮어져있는 무언가가 있었다. 사람은 아닌 듯 하고 무대와 관객과 거리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한번 나가서 천을 걷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상사가 나왔다. 맥아더를 연기했던 그사람 이였다. 북한말을 정말 살다온 사람처럼 잘했다. 억양도 강하고 말도 흐트러짐이 없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조명이 꺼졌다. 에에에엥~~싸이렌 소리가 울려퍼졌는데 사람도 적고 무대도작아서 그런지 소리가 너무 생생하고 커서 귀가 아팠다. 배우들이 손전등을 이리저리 비추어 보았다. 처음에는 무대에서 비추다가 나중에는 첫줄의 관객들 얼굴을 비추며 아리송한 얼굴을 하더니 나중에는 우리줄까지 왔다. 맥아더와 상사. 대장역할을 많이하시던 그 분이 우리줄에 와서는 옆에앉은 커플들에게 손전등을 한번 비추어주며 “에이” 이러셨는데 우리도 함께 연극에 동참한 배우들이 된 느낌이어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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