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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로 답사 기행문

저작시기 2010.01 |등록일 2010.01.18 한글파일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11월 17일 토요일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인 교수님과 우리 답사팀은 경복궁 쪽으로 좀더 올라가서 답사를 시작했다. 경복궁은 계속해서 공사 중이었다. 일제가 남산에 위치한 조선신궁과 일직선으로 맞추기 위해 근정전과 광화문, 심지어 세종로 까지 그에 맞춰 뜯어 고쳐놨기 때문에 다시 원상복귀 하는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근정전부터 광화문, 육조거리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만든 것에는 상징성이 담겨 있을 것이다. 아마도 완벽한 일직선의 구도를 통해 국가의 권위와 위엄을 드러내려는 것은 아니었을까. 그런데 일제는 악랄하게도 근정전과 광화문 사이에 조선총독부를 세워 우리 대한제국의 위엄을 기만하였다. 이제라도 다시 틀어진 광화문을 되돌려 놓는다니 반가운 소식이면서 왜 이제야 되돌려 놓는지 안타까움도 감출 수 없다. 틀어진 세종로도 다시 복원했으면 하지만 안 그래도 인상된 서울시민들의 세금에, 세종로 복원비까지 부담하게 하면 서울시민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 될 것 같다. 경복궁은 물론 세종로에 자주 와 봤지만 여태 이런 역사적인 일들이 얽혀 있었는지는 잘 몰랐다.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답사였다.

본문내용

11월 17일 토요일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인 교수님과 우리 답사팀은 경복궁 쪽으로 좀더 올라가서 답사를 시작했다. 경복궁은 계속해서 공사 중이었다. 일제가 남산에 위치한 조선신궁과 일직선으로 맞추기 위해 근정전과 광화문, 심지어 세종로 까지 그에 맞춰 뜯어 고쳐놨기 때문에 다시 원상복귀 하는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근정전부터 광화문, 육조거리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만든 것에는 상징성이 담겨 있을 것이다. 아마도 완벽한 일직선의 구도를 통해 국가의 권위와 위엄을 드러내려는 것은 아니었을까. 그런데 일제는 악랄하게도 근정전과 광화문 사이에 조선총독부를 세워 우리 대한제국의 위엄을 기만하였다. 이제라도 다시 틀어진 광화문을 되돌려 놓는다니 반가운 소식이면서 왜 이제야 되돌려 놓는지 안타까움도 감출 수 없다. 틀어진 세종로도 다시 복원했으면 하지만 안 그래도 인상된 서울시민들의 세금에, 세종로 복원비까지 부담하게 하면 서울시민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 될 것 같다. 경복궁은 물론 세종로에 자주 와 봤지만 여태 이런 역사적인 일들이 얽혀 있었는지는 잘 몰랐다. 비록 추운 날씨였지만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답사였다. 세종로엔 이름만 들어도 아~ 할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정부중앙청사며 외교통상부, 미 대사관,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세종문화회관, 교보문고, 한국전력공사 등. 우리나라 권력의 핵심부가 아닐까. 대한민국 국토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심장 부위라 할 수 있겠다. 조선시대에도 조선의 가장 중요한 관청들인 의정부, 이조, 한성부, 호조, 기로소, 예조, 중추부 등 육조라 불리는 중앙관청들이 들어서 있어서 육조거리라 불렸다. 지금과는 다르게 조선시대에는 육조거리가 사람들로 가득한 광장이었다고 하는데 앞으로 세종로도 그 보다 더 아름다운 광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서울시가 광화문 앞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16차선 도로 중 6차선 도로에 광장을 만든다고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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