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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작가

저작시기 2008.11 |등록일 2010.01.14 한글파일한글 (hwp) | 8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독일 낭만주의 작가 E. T. A. 호프만

목차

모래 사나이 - E.T.A.호프만
1. 여러 명의 화자
2. 인물의 이중구조
3. 현실과 환상

본문내용

독일 낭만주의 작가 E. T. A. 호프만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혹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웠을지도 모르는 <호프만의 뱃노래>는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펜바하가 작곡한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에 모티브를 제공한 원작이 바로 이 책에 수록된 단편 「모래 사나이」이다. 꿈, 환상, 몽환, 몽상, 광기... 등 이성의 밝은 빛 저편에 있는 인간 정신의 또다른 일면을 심층적으로 다룬 그의 작품들은 당대에는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 괴테는 호프만의 작품이 "시적인 정신의 관점에서 씌어진 작품이 아니라 몽유병자의 정신착란적인 고백이다. "라고 했고, 헤겔 역시 호프만을 병자라고 단정짓고 "예술에서 어두운 힘은 몰아내야 한다. 모든 게 명백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그의 작품을 거부했다고 한다. 하이네는 그를 인정해준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이성의 나라` 독일에서의 일반적인 혐오와는 달리, 호프만은 외국에서는 경탄과 전율을 불러일으켰는데, 특히 프랑스에서는 처음부터 열광적으로 수용되었으며 많은 낭만주의 작가들이 호프만의 영향을 받았다. 20세기에 들어 표현주의, 정신분석 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된 호프만의 작품은 어떤 부분에서는 상당히 현대적이다. 그의 작품의 틀은 있을 법 하지 않은 기이한 이야기지만, 현대적인 시선으로 보면 그 이면에 숨은 뜻을 정신분석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으며, 단순히 자동인형의 모습에 대한 묘사만 봐도 현대 SF의 상상력과 맞닿아 있다. 우리는 아직 호프만이 묘사한 수준의 로봇을 만들어내지 못했을 정도니까. 독일 낭만주의에 관심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꿈과 광기 등에 흥미를 가진 사람,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단편선이다.
E.T.A. 호프만 E.T.A 호프만 1776년 프로이센의 쾨니히스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공부하여 1822년 46세를 일기로 베를린에서 사망하기까지 낮에는 빈틈 없는 법관으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거나 작곡을 하고 그림을 그리는 그 유명한 이중 생활을 영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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