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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길` 시 분석

저작시기 2009.12 |등록일 2010.01.13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윤동주의 `길` 이라는 시를 논리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교수님께 A+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의 관점에는 크게 모방론적 관점, 표현론적 관점, 효용론적 관점, 구조론적 관점이 있다.
모방론적 관점이란 시라는 것을 현실의 반영이라고 보는 관점으로 여기서의 가치기준은 작품에서 재현하고 있거나 재현해야 하는 대상들의 재현적 진실이다. 그런데 그 진실이라는 것은 단순히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반영하는 일상적 진실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실에는 없지만 꼭 있어야만 하는 이상적 진실 또는 당위적 진실도 포함된다. 이런 모방론적 관점에서 윤동주의 `길`을 보자면 이 시의 현실은 일상적 진실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디에다 잃어버렸는지도 모르는 어떤 것을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일종의 상실의 상황이나 끝없이 연달아 펼쳐지는 돌담으로 인해 화자가 `길`의 반대편으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 더군다나 굳게 닫혀 있는 쇠문까지 등장해 화자의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풀 한 포기 없는 길이라는 것은 생명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화자가 걷는 그 길이 결코 평화롭고 행복한 곳이 아님을 암시함으로 일제치하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련과 고통을 겪는 화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이 시가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에 재학하던 시기인 1941년 9월에 쓴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을 염두 해 둔다면 이 시의 현실이 일상적 진실을 담고 있다고 더욱 확실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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