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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세사 고려사회 성격논쟁

저작시기 2009.09 |등록일 2010.01.13 한글파일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고려사회가 귀족제 사회인가 관료제사회인가 상반되는 두 견해를 대표학자의 견해를 위주로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또 이런 상반된 견해를 탈피하여 다양성을 존중하여 고려사회를 바라보자는 박종기의 견해도 실었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음서제(蔭敍制) 문제
2-① 유승원의 음서제에 대한 견해
2-② 박용운의 음서제에 대한 견해

3. 과거제(科擧制)의 문제
3-① 유승원의 과거제에 대한 견해
3-② 박용운의 과거제에 대한 견해

4. 문벌 ․ 가문의 문제
4-① 유승원의 문벌 ․ 가문에 대한 견해
4-② 박용운의 문벌 ․ 가문에 대한 견해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고려사회의 성격규정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상당기간 걸쳐, 고려사 연구자들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한 시발은 1930년대 유물사관론자들이 통일신라 시기부터 고려시기에 걸쳐 이미 봉건제가 존재했다는 ‘封建社會論’에서 처음 제기되었다. 하지만 유물사관론자들의 봉건사회론은 고려사회를 거대담론으로서 제도사적으로 문제 삼고, 서양의 역사적 사실에 치우쳐져, 본연의 고려사회상을 담지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한계는 1960년부터 ‘貴族制論’에 의해 새로운 방향이 제시되었다. 귀족제론은 제도를 움직이는 사람들 즉, 사회발전 동력의 주체로서 지배층의 성격에 주목하고 고려사가 지배층에 의해 이루어진 사회로 분석했다. 그러나 귀족제론에 대한 비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0년대 초에 박창희(朴菖熙)가 귀족제론을 부인하고, 고려를 官僚制 내지 家産官僚制社會로 보아야한다는 주장을 펴 귀족제론과 관료제 학설논쟁을 심화시켰다.
두 학설의 논쟁은 고려사회의 지배층이 고려를 주도하고 변화시켰다는 전제 하에서 귀족과 관료라는 개념문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또 귀족제론의 근거로써 蔭敍制와 관료제제론의 근거로써 科擧制의 논거문제도 가지고 왔다. 본고에서는 귀족제론을 주장하는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박용운(朴龍雲)씨와 관료제론을 주장하는 카톨릭대 한국사학과 교수 유승원(劉承源)씨의 논문을 요약하는 수준으로 두 교수의 대립된 논쟁을 전개해보겠다. 또 전개과정에서 쟁점화 된 음서제, 과거제 논거문제, 가문의 지속기간과 가문의식의 유무에 대한 시각과 해석차이도 다룰 것이고, 나아가 이러한 논쟁을 탈피하여 나온 박종기의 ‘다원사회론’까지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2. 음서제(蔭敍制) 문제
2-① 유승원의 음서제에 대한 견해
유승원은 음서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음서란 5품 이상의 관리 자손에게 재능이나 노력과 관계없이 관직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는 5품 이상의 관리에게 주어지는 큰 특전이다. 또 그 특전의 혜택을 누리는 유음자손이란 남다른 귀속적 지위를 지닌 자이며 남보다 앞서 출세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자임이 분명하다 그러한 점에서 음서제란 귀족제적 요소를 지니는 것이 틀림없다.”

참고 자료

유승원, ‘고려사회를 귀족사회로 보아야 할 것인가’, 역사비평 36호, 1997
박용운, ‘高麗는 貴族社會임을 다시 논함 上’, 한국학보 93집 ,1998
박용운, ‘高麗는 貴族社會임을 다시 논함 下’, 한국학보 94집 ,1999
홍승기, ‘고려귀족제사회론 시비논쟁에서 드러난 역사 인식론적 문제’, 震檀學報 91집, 2001
박종기, 『새로 쓴 5백년 고려사』, 푸른역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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