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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색채어 어원

저작시기 2009.09 |등록일 2010.01.13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우리나라 중세에 사용된 색채어의 어원을 조사한 글입니다. A0받은 괜찮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마중말

2. 基本 色彩語 - 五色의 語源
① 靑色의 語源
② 黃色의 語源
③ 赤色의 語源
④ 白色의 語源
⑤ 黑色의 語源

3. 배웅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2. 基本 色彩語 - 五色의 語源
국어의 특질은 이론적 개념어보다는 감각어가 매우 발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자음의 평음 ․ 경음 ․ 격음체계와 모음의 대립성을 갖춘 체계로 인한 것이다. 의미에는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미세한 감각까지도 표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자 ․ 모음의 풍부한 체계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가능하게 하여 현장감 있는 표현을 할 수 있다. 붉다(赤)를 예로 들어보면 ‘붉다, 발갛다/ 벌겋다, 볼그레하다/불그레하다, 발그스름하다/벌그스름하다, 볼그스름하다/불그스름하다, 발그족족하다/ 벌그족족하다, 볼그족족하다/ 불그죽죽하다 등 여기에 10여종의 어간 형성소가 개입되며, 陽 ․ 陰 ․ 硬 ․ 擊音, 접두사가 붙어 그 어휘를 몇 배로 확산된다. 이를 통해 미묘한 農談이나 감각까지도 표현하려고 한다. 이러한 색채어는 국어에서 형용사로 처리하고 있으며, 여기사 명사, 동사 및 부사로도 轉成하여 쓰이고 있다. 또 여기에 접두사(새/시), 語頭子音(평음, 경음, 격음), 모음교체(아/어, 오/우), 접미사(끄름, 끄무레, 데데, 레, 무레, 숭, 스름, 죽죽, 튀튀)가 後接되어 한 가지 색채에 대하여 수백 종의 색채어가 놀랄만한 생산력을 가지고 파생되어 나온다.
중세국어에서도 모음계열의 대립은 의미의 미세한 차이를 나타내거나 단어의 순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의미자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만 감정과 연결되어 어감을 달리하는 音相의 차이만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세국어에서는 현대국어처럼 다양한 색채어의 세분화를 보여주지 않는다. 적어도 중세국어의 색채어에서 ‘새’란 접두사를 사용하여 색채의 세분화를 표현하고 있는 예는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제한된 수의 파생법만을 보여주고 있어 중세의 색채어란 그리 활발한 것이 아니었다. 이는 아직 감정가치의 세분화가 두드러지게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중세국어에서 색채의 개념이 명확하게 구분되고, 한 가지 색의 미묘한 차이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어휘로는 다섯 가지 색채, 즉 靑(프르다) ․ 黃(누르다) ․ 赤(븕다) ․ 白(다) ․ 黑(검다)에 한하여 가능하며, 그 외에는 별로 발달되어 있지 못하다

참고 자료

이익섭,『국어학개설』, 학연사, 1986
서정범,『우리말의 뿌리』, 고려원, 1996
최범훈, ‘국어 색채어의 基源語 探索’,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985
박종철, ‘중세국어 色彩語體系와 시조에의 수용상태’, 강원대학교 논문집 제 14집, 1980
성인출, ‘색채어의 어원과 음운론적 고찰’, 영남어문학 제31집, 1997
이선영, ‘후기 중세국어 색채어의 어휘적 특징과 의미’, 국어학 제47집,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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