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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10.01.11 워드파일MS 워드 (doc)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대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열악한 환경에서 정신을 단련시키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나약한 변명 따위로 자기합리화 시키지 않고 그것을 해낸 사람이 이 책의 저자, 신영복이다.

1968년 통일 혁명 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20년이란 긴 세월을 보낸 신영복.
휴지며 엽서며.. 또박또박 써 내려간 짧은 편지 속에 그의 정돈된 삶의 태도가 보이는 감옥에서의 사색.
이십대 청춘을 감옥에 고스란히 바치면서도 의연할 수 있었던 그가 실로 대단하다. 무엇보다 소설 같은 에세이에 담겨진 아름다운 사색의 흔적이 가슴 뻐근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나 같았으면 아무에게도 마음 터놓을 수 없는 황량한 그 곳에서 온갖 잡념이 머릿속을 뒤흔들어 삶의 의욕을 잃었을 텐데..
하루 하루를 단정히 돌보며 끊임없이 자기성찰을 한 그의 강인함을 배우고 싶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는 어느 곳에 몸을 두고 있든 배움의 재료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한 믿음으로 수감생활이 아닌, 배움의 시간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또한, 신영복은 책을 읽고, 읽은 바를 되새기며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며 자기 수양을 했다한다.
여기서 나는 그의 고매한 인격의 편린을 엿볼 수 있었고, 혼자 있는 시간만이 사람을 성찰시킨다는 그 말을 되새겨 본다. 혼자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더불어 살되, 스스로의 내면 속으로 들어갈 시간을 가지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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