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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와 처벌

저작시기 2006.12 |등록일 2010.01.11 워드파일MS 워드 (doc) | 2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감시와 처벌에 대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재자가 사라졌다고? 그는 늘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 철창 없는 감옥과 다름없는 사회를 자각하라.
푸코는 감옥을 이렇게 해석한다. 권력의 전략으로 비롯된 ‘필요한 기관’이라고. 즉, 범죄자들의 신체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존속시키는 것이라 한다. 그의 주장에 반박할 수 없는 건, 감옥이 우리가 원하는 제 역할을 충실히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죄 값을 치르고 자기반성을 통해 사회로의 새 출발을 시도하게끔 하자는 애초의 구상과는 달리 ‘감옥은 범죄의 학교’ 라거나 ‘범죄는 또 다른 범죄를 낳는다’는 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푸코의 지적에서 감옥이 실패하는 이유를 좀 더 명확히 짚어 본다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 둔 상황에서 사회화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큰 모순이라는 점이다. 어떻게, 격리주의에 바탕을 두고 한 인격을 개선시킬 수 있겠는가. 이 문제점은 감옥에 한해서만이 아니다. 푸코는 정신병원의 감금 장치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했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목적을 왜곡하고 사회적 기준에 합당치 않은 광인을 우리의 시선이 가지 않는 곳으로 추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그것은 인간에 대한 권력의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낳았다.

‘권력’ 이 적용되지 않는 곳은 어디인가?
푸코는 신체형에서 감옥으로 변천되어 가는 과정을 역사적으로 파헤치는 동시에 각각에 나타나는 권력과 사회의 관계변화를 날카롭게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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