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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윌리엄 골딩

저작시기 2010.01 |등록일 2010.01.06 한글파일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파리대왕-윌리엄 골딩<줄거리 내용분석, 느끼점 감상, 인상깊은 구절>

목차

1. 느낀점 / 감상
2. 줄거리 / 내용 분석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느낀점 / 감상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 명저 및 권장도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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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대왕이 무슨 의미일까? 파리란 곤충에 빗대어 인간의 타락상을 우회적으로 묘사하는 책의 제목이 나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처음엔 천진난만했던 그들이 무엇 때문에 살인까지 저질러가며 타락해 버렸을까. 어른들의 세계는 끊임없는 전쟁의 연속이다. 전쟁의 피해는 순진한 아이들과 후대가 고스란히 물려받는다. 무인도에서 아이들에게 나타난 비극적인 변화양상은 인간 역사의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어른들의 세상과 거의 닮아있었다. 처음에 그들은 퍽 민주적이었다. 소라를 통해 발언권을 나누어 주고 일도 각자 분담하며 규칙과 함께 적응하도록 노력하였다. 하지만 본능적인 잭과 이성적인 랠프와의 갈등이 심화되다가 결국 분열이 되기까지 이르렀다. 사상의 차이로 서로 갈라지고 다른 독립체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이제는 표면화된 갈등이고 자극을 받으면 곧 전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성적이고 인간의 양심을 믿는 랠프와 한없이 무기력하기만 하다.
평화를 위해서는 전쟁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듯이 잭과 랠프는 최후의 결승을 향해 사투를 벌이려다 결정적인 순간에 구출이 되는 기적을 맞는다. 하지만 그런 뜻밖의 평화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평생 안고 가야할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이 아픈 상처로 남아 그들을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 돼지가 랠프에게 가장 더럽고 잔인한 짐승은 인간이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결국 인간을 타락하게 하는 요인은 결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파리대왕의 존재처럼 인간의 내부에서 시작이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서로 자기 합리화를 시키기에 급급한 모습과 이성을 잃은 잭이 폭력으로 독재적 권력을 휘두를 때 가장 추악한 본성이 드러나면서 인간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 가를 보여준다. 세상은 이기적이고 인간은 본능에 지배받기 쉬운 한없이 나약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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