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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백설공주에 대한 감상문

저작시기 2009.08 |등록일 2010.01.05 한글파일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백설공주』에 대한 감상문 입니다.
줄거리 위주가 아닌, 감상 중심이기 때문에 과제로 제출하기 적합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백설공주......?’
중간고사를 마치고 나오려던 순간, 선생님께서 인쇄물을 하나씩 나눠주시면서 교육실습마치고 감상문을 제출하라고 하셨다. 제목이『백설공주』이길래, 갑자기 어렸을 때 읽은 동화는 왜 읽으라고 하시는 건지 의아했다. 자세히 보니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 동화’라고 적혀 있었다. 순간 몇 년 전 서점에서 봤던 그 책이 생각났다. 아, 바로 그 책. 당시 서점에서 몇 장 넘겨보다 덮어버린 책이었다. 지금 떠오르는 그 당시 이 책의 이미지는 매우 외설적인 것, 그 뿐이다. ‘도대체 어떤 내용 이길래, 선생님이 과제를 내주신걸까?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던 그 내용 그대로는 아니니까 내주신 거겠지?’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도입부터 동화라고는 믿기 어려운 표현들로 시작되었다. 궁금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하고, 읽다보면 재미없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면서 계속 읽어 나갔다. 그런데 의외로 점점 내용에 빨려 들어가게 되고, 앉은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낼 수 있었다. 읽고 나서 궁금한 게 많아져서 이것저것 찾아보았다.
『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라는 이 책은, 19세기 초 독일의 야코프 그림과 빌헬름 그림형제가 펴낸 동화집을 이 책의 저자인 키류 마사오(키류 마사오는 두 명의 여성작가의 펜네임)가 각색하여, 13편의 동화를 통해 금단의 세계에 철저하게 감춰져 있던 그림동화의 진실을 밝혀내고 있다. 저자는 그림형제들의 초판 원고와 학자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상상력을 덧붙여 전혀 새로운 그림동화를 복원시켜 놓았다. 1998년 일본에서 출판돼 지금까지 600만부가 나간 베스트셀러이다. 중세 유럽의 적나라한 성생활, 잔혹한 형벌 등 중산층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화로,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 내용을 완전히 뒤집고 있다. 이걸 알고 나니 처음에 책의 표현만 접하고 생겼던 거부감이 완전히 사라졌고, 호기심만 가득해졌다. 역시 책에 대한 어설픈 속단은 하면 안 된다는 반성과 함께 동화 속으로 좀 더 들어가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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