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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역사기행

저작시기 2008.03 |등록일 2009.03.31 파일확장자어도비 PDF (pdf) | 60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다음 글은 필자가 튀니지에 단기 거주하면서 각지를 여행 다닌 후 쓴 여행기입니다. 요즘에는 세계 곳곳을 많이 다니면서 숱하게 많은 여행기가 나오고 있지만 이 글이 그런 여행정보 중심의 글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이 지역의 역사와 보다 넓게는 카르타고, 로마, 비잔틴, 이슬람의 역사를 폭넓고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정치사회 상황에 대한 코멘트도 드물지 않게 해놓고 있어서 북아프리카 지역에 학술적, 여행 목적 등의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든지 유용하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의 총분량은 59페이지 입니다.

목차

1. 튀니지 사막여행기: 엘젬-마트마타-두즈
2. 튀니지 사막여행기: 토주어-오아시스-사막
3. 튀니지 사막여행기: 붉은 도마뱀-스베이틀라
4. 튀니지 제르바 여행기: 이슬람의 성지 케루안
5. 튀니지 제르바 여행기: “지중해의 진주” 제르바
6. 튀니지 제르바 여행기: 마디아의 아침
7. 튀니지 수스 여행기
8. 튀니지 카르타고: 문명의 교차로
9. 두가: 튀니지 최대의 로마 유적지
10. 튀니지 지하 로마유적지 불라 레지아

본문내용

튀니지 사막여행기: 엘젬·마트마타·두즈
튀니지를 처음 방문한 여행자가 튀니스에서 수스까지 통하는 유료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이 나라가 정말 잘 사는 개발도상국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도로 양쪽은 온통 올리브 나무가 질서정연 하게 심어져 있고 흙이 드러난 땅이라곤 보이지 않게 촘촘하게 잔디가 깔려 있어 마치 유럽의 전원풍경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건 예외적인 경우에 속한다. 약 100km에 달하는 이 고속도로만 벗어나면 거의 대부분 도로가 좁은 일차선으로 되어 있는 데다가 수시로 경운기, 당나귀 마차, 양떼들과 도로를 같이 써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새로운 곳을 다니면서 그 지역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 가지 기법은 식생(꽃과 나무)을 상세하게 서술하는 것이다. 물론 각 지역별로 독특한 건축양식에 대한 서술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내가 식물 이름에 관한 한 너무 무지하다는 것이다.
고속도로 상을 달리면서 중앙분리대에 흔하게 보이는 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맨 처음 튀니스-카르타지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 들어올 때도 이 꽃을 봤고 튀니스에서 지내면서 줄곧 봐왔던 것도 이 꽃이었다. 빨간색, 분홍색, 흰색 등의 꽃이 피는 이 식물은 이파리가 유난히 날카롭고 길다.
여기저기에서 워낙 흔하게 볼 수 있으면서 이 나라의 특색을 가장 잘 대변한다는 느낌이 들어 이 꽃의 이름을 알아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부겐빌레아(Bougainvillea)라는 결론을 내렸다. 물론 아직까지는 완전히 확신은 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앞으로는 식물도감을 사든지 해서 이 분야에 대한 무지함을 보완하든지 해야겠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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