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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조 作 `앨리스, 이상한 섬에 가다` 분석 - 진정한 글을 통한 참된 이해

저작시기 2007.11 |등록일 2009.01.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한국 현대소설 작품론이라는 국문과 전공수업 당시 발표했던 리포트입니다. 총 두 번의 발료를 했는데 첫번째 발표가 앞서 업로드한 이상의 동해란 작품이었고, 지금 올리는 이신조의 <앨리스, 이상한 섬에 가다>가 두 번째 작품이었습니다.
이신조씨는 개인적으로 매우매우 좋아하는 작가님이어서 처음에 발표작을 정할때, 교수님께 제가 하고 싶다고까지 하면서 발표했습니다. 그만큼 정말 열심히 발표 준비를 했고, 그만큼 결과도 좋고 스스로도 만족한 발표였습니다.
참고로 성적은 A+받았습니다 ^ ^

목차

Ⅰ. 줄거리
Ⅱ.「앨리스, 이상한 섬에 가다」분석
1) 인물과 공간
2) 소제목과 내용의 흐름
3) 진정한 글
4) 여행의 목적
5) 시詩의 입맞춤
6) 제목의 의미
Ⅲ. 진정한 글을 통한 참된 이해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줄거리

소설가인 앨리스는 없는 토끼와 함께 J섬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J섬의 J시에서 자신이 떠나온 육지의 도시에서와 별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스러지는 새를 만나고, 쵸콜릿에 취한 채 자신도 모르게 화가의 방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화가 L의 시를 들으며 잠에 빠진 앨리스는 이마에 희미한 온기로 누군가 입을 맞춰줌을 느낀다. 잠에서 깨어난 앨리스의 곁에는 없는 토끼와 스러지는 새가 사라지고 나타나지 않았다. 앨리스는 다시 떠나온 곳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Ⅱ.「앨리스, 이상한 섬에 가다」분석

(중략)

2) 소제목과 내용의 흐름

다섯 개의 소제목 중 4장을 제외한 나머지 장들에서는 앨리스의 행적을 따라 사건이 진행된다.
1장(이륙離陸 : S시를 떠나 J섬의 J시에 도착)→2장(부유浮游 :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J섬의 구석구석을 부유)→3장(휘발揮發 : 스러지는 새를 만남, 초콜릿에 취해 가게 된 화가의 방에서 잠이 듬)→5장(이륙, 다시 : 없는 토끼와 스러지는 새가 사라지고 휴양림을 찾은 앨리스는 다시 돌아가기로 함).
이와 같이 각각의 소제목은 작품의 사건흐름과 맥을 함께하고 있다. 때문에 4장은 이야기의 맥을 끊으며 생뚱맞게 등장하는 셈인데, 오히려 이러한 등장이 이야기의 표면적 흐름에는 포함되지 않는 4장의 내용에 주목하게 한다. 또한 나머지 장들의 내용에서 구체적인 묘사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아닌 것 같은 이상한 이야기들을 계속하다가, 4장에 이르러 말하고자 하는 바를 노출시킴으로써 글 전체를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다.

3) 진정한 글

난데없이 앨리스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는 4장(공空, 책冊)은 크게 글과 관련된 두 가지 일화를 담고 있다. 거짓으로 일기를 창작한 앨리스가 매일매일 솔직하게 일기를 썼을 H 대신 전교의 일기왕이 된 일화와 설암으로 말을 하지 못하던 할머니가 외할머니와 나눈 필담에 대한 일화이다. 부정확하게 쓰인 할머니의 `폭폭하다`라는 글이 외할머니에게 온전히 이해되는 것은, 그들이 공유하고 있는 지난 삶의 경험과 감정들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 한국현대소설학회, 2007 올해의 문제소설, 푸른사상, 2007.
․ 박범신, 박범신이 읽는 젊은 작가들, 문학동네,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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