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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유교사회 농업기술 발달과 사회변동의 의의 : 한국사회사연구와 조선유교사회사론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08.10 |등록일 2009.01.0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이태진 교수의 저서『한국사회사연구』와 『조선유교사회사론』을 중심으로 조선유교사회 농업기술 발달과 사회변동의 의의를 평가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조선유교사회의 농업기술발달과 사회변동
(1) 조선시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 15,16세기 성리학의 보급
(3) 농업기술 발달과 동아시아
(4) 17세기 사회변동과 사림
(5) 조선후기 사회변동론과 식민지 근대화론
3. 나가며

본문내용

지금까지 조선유교사회에서 농업기술발달에 따른 사회변동을 살펴보았다. 조선시대의 사회변동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발전’이라는 궤도 위에 있었고, 당시 붕당과 사화와 같은 정치 구조에 대한 많은 폄훼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기틀을 정립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서구에서 태동한 경제사적 시각에서 당시의 아시아적 가치, 유교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종래와 달리 부정적으로 변한 것에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서구 중심의 시각에서 평가한 영향이 크다. 지금까지의 논의를 통하여 서양의 경제사적 시각에서도 조선유교사회의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대답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선유교사회의 농업기술 발달에 따른 사회변동을 살펴보면서 느낀 두 가지 사안에 대해서 언급함으로써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4) 조선후기 양반사회의 변화에서도 다루었듯이 이태진 선생님의 조선후기 발전에 대한 견해와 소위 식민지대화론에 대한 생각부터 정리해 보고자 한다. 조선후기 자본주의 맹아가 존재하였다는 논리를 바탕으로 식민사관을 비판하였던 내재적 발전론이 식민지근대화론에 의해 비판을 받은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이태진 선생님의 1980년대 후반의 저서인 『한국사회사연구』에서도 식민지 근대화론을 비판하는 견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직까지도 어느 쪽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수치와 통계로 의견을 개진하는 식민지근대화론에 대하여 식민사관 탈피라는 목적의식이 강한 내재적 발전론이 우위를 보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당시 국가주도적인 농업기술발전과 이로 인한 사회변동의 양상을 볼 때, 굳이 서구에서 들여온 근대화라는 개념이 조선후기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발전방향 선상에 당시 사회가 놓여 있었다는 점은 확실하다. 서구적 개념의 근대화만을 찾을 것이 아니라 아시아적 가치, 유교적 가치에서의 ‘근대’가 사회 발전과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맞다면 당시 조선유교사회의 사회변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참고 자료

이태진, 의술과 인구 그리고 농업기술, 태학사, 2002.
이태진, 조선유교사회사론, 지식산업사, 1989.
이태진, 한국사회사연구, 지식산업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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