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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소설 반나절 해석

저작시기 2008.11 |등록일 2009.01.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2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일본어소설 반나절 해석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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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섯 다다미 사이에, 잠자리를 세 개 늘어놓아 잡아, 7살이 된 딸을 한가운데 재우고 부부가 자고 있다. 초저녁에 살려 놓은 오동나무 화로의 사쿠라 목탄이 하얀 재가 되어버렸고, 주인의 머리맡에는 그저 마음을 담은 램프가 살짝 타고 있다. 그 곁에는 시계와 수첩등을 넣은 작은 뚜껑이 놓여있었고, 그 위에 가제본의 서양책을 펼쳐서 눕혀 놓았다. 주인이 읽다그만두고 잠들었을 것이다.
1월 그믐날(서른번째날) 오전 7시다.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 (바람막이) 덧문이 이따금 덜컥덜컥 소리를 낸다. 한방을 사이에 둔 부엌에서는 하녀가 일어나, 무언가 딸그락딸그락 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다. 그 소리에 주인은 눈을 떠버렸다.
뒤뜰 쪽의 장지문은 희끄무레하다. 어느샌가 (잡일을 하는)하녀가 이 곳의 (바람막이) 덧문만은 열어놓았던 것이다. 주인은 곁에, 요루키(소매까지 달린 옷모양의 이불)의 목덜미(옷깃)에 절반정도, 빨갛고 둥글게 살찐 얼굴을 묻고 잠들어 있는 딸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한밤중에 꿈을 꾸어 노래를 불렀던것을 생각해내었기 때문이었다.
주인은, 오늘은 코우메이천황의 제사였기 때문에, 아홉시반까지는 賢所(현소)에 모이지않으면 안되는 날인것을 생각해 내어, 시계를 보았다. 자가용자동차로, 西片町(니시카타쵸,마치)에서 궁궐에 가려면, 8시반에 집을 나서면 좋다. 천천히 일어나서도, 手水(참배전에 손, 얼굴을 씻음, 그 물)를 사용하고(손,얼굴을 씻고) 아침밥을 먹으려면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시간 부엌에서, ‘어머, 아직 목욕물이 끓지않았네’라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말하는 것을 들었다. 갑자기 부인이 하얀 가냘픈 손을 뻗쳐서 튀여 올렸다. 부인은 덮어놓고 대뜸, 머리부터 푹 (夜着)이불을 덮어쓰고 자는 버릇이 있다. 이것은 처녀였을적, 어딘가의 집에서 여자얼굴의 아름다움을 (이쁜얼굴을 보고)보고, 강간을 한다고 하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얼굴을 보이지 않게해서 자게되었던 것이다. 과연, 이목구비가 좋은 얼굴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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