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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설야의 『과도기』 독후감 - 창비출판사의 개작본을 중심으로

저작시기 2009.01 |등록일 2009.01.0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작가사진(크기조절하시면 됩니다), 연보, 직접 요약한 줄거리, 인용구절이 포함된 분석 및 감상이 있습니다. 작품분석으로만 4장입니다. 폰트는 10이고, 용지여백이 위20, 아래15, 좌우25, 머리말-꼬리말10으로 보통보다 좁은 편입니다.

목차

1. 작가연보
2. 작품 줄거리
3. 작품 분석 및 감상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2. 작품 줄거리
주인공 창선은 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간도에서도 일제 관리, 경찰, 군대의 학정이 이어지자, 이왕이면 이웃 사람이 있는 고향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돌아와 보니 고향은 알아볼 수 없게 변한 상태였다. 정겨운 마을이 있던 자리에는 긴 벽돌집, 얼기설기한 쇠사슬집, 쇠고깔을 뒤집어쓴 둥그러 검은 무쇠통집, 겹으로 된 긴 철길, 아슬아슬한 굴뚝이 들어서 있었다. 또한, 정든 마을 사람은 보이지 않고 검푸른 공장복에다 진흙빛 감발을 친 험상궂은 사람들만 보였다.
간신히 말을 물어 창리 마을이 구룡리로 옮겨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창선은 구룡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구룡리도 철돗길에 뒷고개가 갈리고 포구에 목선의 그림자가 거의 사라진 모습이었다. 창선은 동무들과 고기잡이하고 소몰이를 하며 밭을 가던 기억과 아내 순남이와 연애하던 여러 기억을 회상하며 달라진 고향의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집에 돌아온 창선은 어머니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눴다. 창선은 간도에서 일어난 한 집안이 몰살된 이야기를 하고, 어머니는 배가 부서지고 사람들이 죽은 이야기를 했다. 한편, 도 장관에게 항의하러 갔던 창룡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동생 창선에게 마을 사람들이 구룡리로 쫓겨난 사연을 이야기했다. 회사 측은 읍내 유력자와 관청 사람들을 앞세워 구룡리에 창리만한 설비를 해 준다고 약속해놓고, 뒤로는 마을 주민 한 사람씩 돈으로 꾀어, 항구시설이 채 이루어지기도 전에 마을 사람들을 모두 이사시켰다. 항구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구룡리는 최소한의 어업활동도 할 수 없었고, 마을 사람들이 이에 항의했지만, 회사 측과 관청 측은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지 않았다.
창선은 광명같이 생각되던 고향에 돌아왔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고기를 잡을 수도, 농사를 지을 수도 없었고, 오직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비료회사공장의 노동자로 취직하는 것밖에 없었다. 마침내 그는 공장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직공시험을 치러 갔다. 그의 손에 소우(牛)자를 찍어주며 감독인 듯한 사나이가 “좋다. 일등이다.

참고 자료

김병욱 ․ 김춘섭 ․ 정덕준 편, 『우리 소설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느낌이좋은책, 2005.
문학과사상연구회, 『한설야 문학의 재인식』, 소명, 2000.
최서해 외, 『최서해 ․ 이기영 외』, 최원식 외 편, 창비, 2005.
한설야, 『황혼』, 신원문화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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