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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세의 천거제도 - 내용 및 감상

저작시기 2008.06 |등록일 2009.01.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600원

소개글

에이플러스레포트.

한국 중세의 천거제도 - 정구선 저.
책을 읽고 내용 및 감상을 적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본문내용 및 요약
감상

본문내용

예나 지금이나 집단의 커다란 몸집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 머리 부분에서 몸통을 통제할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인재를 재능을 파악하고 인재를 선발하며 또한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일은 단순 인사라는 행위를 넘어 그 조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 집단이 국가와 같은 거대한 크기이며 그 내용면에서도 다른 것에 견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것이라면 그 때의 인사는 결코 당대만의 현안이라고 할 수 없다. 관료는 그 국가의 브레인이다. 그 브레인이 누구이며,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 그 국가의 방향과 미래가 설정된다. 인사는 시간을 초월한 국가의 대사업인 셈이다.
조선의 경우 이러한 대사업의 방법으로 “과거제”가 가장 주목받아왔다. 그간 있어왔던 기존의 연구 성과들도 대다수 과거제에 몰려있고 그만큼 과거제가 중요하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학계의 영향으로 우리 학생들이 교실에서 접하는 내용도 과거제도에 치중되어있고, 여타 관리등용제도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내 경우에만 해도 과거제 이외 다른 관리등용제도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조선에는 과거제 외에도 취재, 음서, 천거와 같은 다른 방식의 관리등용방식이 존재했다. 그 중에서도 천거제도는 과거 이외에 입사 통로로서 작용하며 많은 인재들을 등용시킨 제도였다. 유학 시험을 통해 관리를 등용하는 과거와는 조금 다른 방식이지만, 효행자 천거제와 같은 제도를 둠으로써 천거제 역시 조선의 유교이념을 뒷받침하는 작용을 하기도 했다. 사실 천거에 대해 교과서에는 단순한 “추천제”라는 사실 한 두 줄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국가의 대사업인 ‘인사’제도운영을 과연 반장선거 하듯 “이 사람을 추천합니다.”식으로 운영했을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렇지 않았다. 단순한 추천제로서의 의미를 뛰어넘어 유연한 인사통로로서의 기능을 했던 천거제는 시행 가운데 일어날 수 있는 폐단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거주연좌제와 같은 제도까지 마련하는 등

참고 자료

정구선, 한국 중세의 천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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