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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산책

저작시기 2009.01 |등록일 2009.01.0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우리말 산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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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글은 발음기관을 상형한 세계 유일의 표음문자(소리글자)로 세계 언어학자들이 세계 언어 중 가장 과학적이고 정보화 사회에서 유용한 문자라고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한 학자는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 모든 언어의 발음을 적을 수 있도록 ‘국제한글음성문자’를 고안하였다고 전한다. 한글의 세계화는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말과 우리글에 대해 얼마나 자긍심을 갖고 사랑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언어 사용 현실을 살펴보면 틀리게 발음하거나 정확하지 못한 말을 사용하기도 하고 품위가 없거나 잘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를 섞어 쓰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등한히 하는 것 중에 장단음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영어나 독일어에 액센트가 있듯이 우리말에는 장단음이 있어 소리의 길이로 뜻을 구별하거나 어감을 나타낼 수 있다. 길게 소리나는 장음을 짧게 처리해도 어색하고 단음을 장음으로 처리해도 어색하게 들린다. 평소에 쓰는 말은 관습적이기 때문에 장단음 처리는 바르게 하면 자연스럽고 그렇지 못하면 어색한 것이다. ‘나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한다.’, ‘말이 많아서 시끄럽다.’ 첫째 예문에서 천직을 길게 또는 짧게 발음하므로서 ‘천한 직업’ 또는 ‘이 세상에서 더없이 귀한 직업’으로 구별된다. 둘째 예문에서는 ‘말이 많은 사람 때문에 시끄럽다.’와 ‘말이라는 동물이 많이 있는데, 이 말들 때문에 시끄럽다.’라는 둘 중에서 ‘말’의 소리 길이로 뜻을 분간할 수 있다.
표준발음법 규정에 의하면 우리말에는 낱말의 첫음절에만 긴소리가 나타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대ː통령, 대ː체로, 문ː제, 길ː다, 사ː람, 연ː극, 경ː상도, 전ː쟁 등이다. 그러나 둘째 음절 이하에서는 같은 글자라 하더라도 장음이 성립되지 않는다. 새ː가슴-멧새, 벌ː떼-여왕벌, 감ː꽃-곶감, 대ː개(大槪)-최대(最大), 대ː망(大望)-무한대(無限大) 등이 그 예가 되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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