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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 서거 250주년 기념전 감상문

저작시기 2009.11 |등록일 2009.12.27 한글파일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겸재 정선 서거 250주년 기념전 감상문을 겸재 정선의 그림 몇 가지를 선정하여 펠드만의 작품 감상 및 비평방법인 ①기술ㆍ서술, ②형식 분석, ③해석, ④평가ㆍ선호도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것이 초등 미술 감상 교육에 어떻게 활용 될 수 있을지 써보았다.

목차

가기에 앞서...
스승을 향한 제자의 마음
송강 정철 VS 겸재 정선

본문내용

고사 인물화도 멋있지만 역시 정선의 진가는 진경산수화이다. 들어가서 안 쪽에 자리 잡고 있는 금강산의 전경과 함께 있는 『신묘년 풍악도첩』이 그것이다. ①이는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작품 중 정선이 가장 이른 나이인 36세 때의 화첩으로 14면의 작품을 모두 전시하여 그의 초기 진경산수화풍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풍악은 금강산의 가을 이름으로 수백 수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내금강의 전모를 세세히 파악하여 화폭 안에 담아내었다. 그에게는 금강산 일만 이천봉이 가슴속에 가득 차있어서 그는 마치 자신의 손바닥을 들여다보듯이 그것을 환히 알 수 있었던 모양이다. ② 정선은 불정대를 대부벽준(大斧劈皴 : 바위나 벼랑 따위의 험준한 모양을 도끼로 쪼갠 단면처럼 붓을 삐쳐 그리는 방법)에 절대준(絶對皴 : 시루떡을 썰어 떡판에 고여 놓은 듯한 모양으로 바위 단면을 켜켜로 쌓아 올린 듯 표현하여 암벽을 이루어내는 선묘법)을 가미한 대담한 필묵법으로 호방하게 묘사하여 웅장한 기상을 표출시켰다. 그리고 외나무다리가 놓인 천길 절벽의 틈새는 짙은 하늘빛으로 메워 한정 없이 깊은 허공임을 강조해 놓고 있다. 그것이 십이폭의 흰빛 물줄기와 절묘한 대비를 이루는 것이 과연 겸재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③이러한 면이 일필휘지의 그림인 듯한 느낌이 들지만 구도와 필묵법 어느 한 곳에서도 빈틈이 없는 것이다. 금강산 자체가 천하의 명산으로 부족함이 없는 자태를 뽐내고 있어 그것을 그대로 화폭에 옮기면 명화가 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겸재 아니고서는 이 명산의 기묘한 자태를 이렇게 진실되게 화폭에 담기는 힘들 것이다. ④ 지금은 가기가 힘들지만 금강산을 찾아본 당대의 명사들은 많았을 것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필수로 배우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도 금강산 유람기가 들어있다. 여기에도 불정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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