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A

1970년대 문학사

저작시기 2008.01 |등록일 2009.12.26 한글파일한글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1970년대 문학사를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소설
Ⅲ. 희곡
Ⅳ. 시
Ⅴ. 비평
Ⅵ.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1970년대는 우리 역사에서 진보와 발전이라는 말이 활발하게 거론되기 시작한 시대이다. 사회적으로 전쟁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였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중진국으로의 진입과 산업화의 가속력이 있었다. 삶의 여건도 향상되어, 농촌 사회의 해체와 함께 농민들이 산업 노동자로 유입되었으며, 이에 따른 인구의 도시 집중으로 인해 도시 빈민이 생성되었다. 이 시기의 문학에서는 이러한 현실적 삶에 초점을 맞추는 양상을 보여 주는데 지금부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 소설
1. 주제와 기법의 변주
1970년대 이후의 한국 현대소설은 산업화 과정 속에 커다란 변동을 겪고 있는 사회 현실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전개된다. 이 시기의 작가들이 산업화의 과정에서 초래된 문제점을 집요하게 추적하면서 인간적인 삶에 대한 욕구를 외면하지 않음으로써, 소설은 단순한 문학적 양식의 차원을 넘어서서 사회적 현실 전반을 포괄하는 생명력을 획득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197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발표된 황석영의 <객지>(1971),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1) 등은 새로운 소설적 경향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이들의 등장은 1970년대 이후의 한국 소설이 지향하는 두 가지의 방향과 일치한다.
황석영이 추구하고 있는 세계는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삶과 거기서 구현되는 삶의 총체성의 의미이다. 최인호의 경우는 특정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자체 또는 개별화된 주체로서의 인간의 문제를 고심한다. 1970년대 소설은 이 같은 황석영적인 경향과 최인호적인 경향의 분화를 통해 그 시대적 특성을 규정받게 된다. 이들의 소설은 현실의 상황 자체가 진정한 삶의 의미와 인간적 조건을 파괴시키는 거대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황석영의 문학 세계는 <객지>(1971), <낙타눈깔>(1972), <한씨 연대기>(1972), <섬섬옥수>(1973), <삼포 가는 길>(1973), <장사의 꿈>(1973) 등을 발표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다. 그가 그려내고 있는 삶의 현실은 근대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보여주는 어둠의 현실이다.
소설 <객지>가 보여주는 문학적 중요성은 그것이 부랑 노동자가 지니는 사회적 관계의 핵심을 포착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소설 <객지>의 지향성이 노동자 계급에 대한 일방적인 지지나 옹호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 작품은 어떤 의식의 무모한 관념적 선취를 절제하면서, 오히려 한 개인이 자신의 계층적인 속성이나 한계를 벗어나 스스로 인간적인 가치를 구현하는 과정을 폭넓게 파악하고 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