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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장미의 이름,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저작시기 2006.01 |등록일 2009.12.26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머리말
Ⅱ. ‘양철북’의 주인공
Ⅲ. ‘장미의 이름’의 주인공
Ⅳ.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유럽문학을 통해 우리는 유럽인의 사상과 감정을 고스란히 이해하고 그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즉, 각 나라의 시대적 정신과 삶의 고뇌들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고뇌를 함께 생각하고 존재의 이유나 인생의 목적등 삶의 본질적인 의문에 대한 갈증을 풀어나갈 수 있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다.
방대한 유럽문학 작품 가운데 여기서는 귄터그라스의 ‘양철북’,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특징적인 성격과 행동양식을 살펴봄으로써 각 작품들을 이해해 보기로 한다.

Ⅱ. ‘양철북’의 주인공
‘양철북’의 주인공인 오스카는 1924년에 태어났으나 1927년 세 번째 생일날 지하실에서 떨어져 신체적 성장을 멈춘 난쟁이이다. 그는 생일선물로 받은 양철북을 두드리며 전도시를 깨우고 다니는 특별한 아이로 성장한다. 성인들의 세계에 대한 거부로 스스로의 성장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 세계에 대한 저항으로 높은 소리로 사물을 망가뜨리는 초능력을 보여준다. 단치히 거주 독일 소시민의 환경에서 오스카의 삶과 운명은 독일나치즘의 등장과 패망이라는 독일역사를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나치스시대가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오스카는 나치스의 전형적인 동조자였던 아버지 알프레드 마체라트의 죽음을 목격한다. 아버지가 매장될 때 그는 무덤 속에 북을 던지고 다시 성장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의 성장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결국 그는 등에 혹이 달린 곱추가 된다. 오스카는 자신의 유아적 성장을 멈춤으로서 나치스 독일의 유아성과 그 후의 그의 불구성으로 전후독일의 불구성을 암시하는 알레고리적 인물로 해석된다.
오스카, 이 꼬마가 얼마나 영악하고 웃긴지는 탄생의 순간에서부터 나타나는데, 엄마의 자궁에서 나올까 말까 망설이다가 세 살에 양철북을 사준다는 꼬임에 자궁으로 돌아갈 꿈을 포기한다. “어차피 탯줄이 끊어져서 불가능한 일이지만요”라고 덧붙이는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한 센스까지 보이며. 사실 이 때 자궁 속에서 바깥을 살피는 태아의 얼굴은 정말 사랑스러움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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