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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

저작시기 2009.12 |등록일 2009.12.24 한글파일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 라는 역사서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재밌게 역사를 알아봅시다 ~

목차

줄거리 + 감상

본문내용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는 [Perspectives in Western Civilization]이라는 책의 제 1권을 완역한 역사서이다. 제목 그대로 호메로스에서 돈키호테까지에 관한 열일곱 개의 주제가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이 책은 어느 한 작가가 모두 서술한 것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역사가들 (보로노프스키, 브루스 매즐리슈, 모지즈 핀리 등)이 집필한 에세이들을 각 장으로 삼아 한 권의 책으로 편집한 것이다. 책의 편집자 윌리엄 L. 랭어의 머리말에 나오듯 역사 서술의 질적 향상과 엄청나게 방대해진 분량으로 인해 오늘날 한명의 학자가 단독으로 전체 역사를 서술할 수 없게 되었다.

과거 역사 연구 및 저술이 틈틈이 취미로 하던 여기(餘技)에서 벗어나 150년 전부터는 역사 연구의 전공자들이 연구와 저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는 역사 서술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역사의 분량을 확장시켜 전문가들이 지극히 한정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앞에서 보듯, 역사의 내용과 연구가 이전과 달리 고도화되고 방대해지면서 학교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교과서와 교과 내용은 이를 최대한 압축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가 그동안 배워오거나 읽어왔던 많은 역사서들과 교과서는 대게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한권의 책으로 최대한 압축하여 제공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역사 사실이 극도로 압축되면서 역사가 추상화 되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역사를 지루하고 무미건조하게 느끼기 시작했으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잃고 떠나버리게 된다. 책의 편집자와 번역자가 공통으로 문제를 삼은 것은 바로 이러한 역사의 추상화 경향이라 할 수 있다. 즉, 역사 사실에 대한 본질적 의미가 아닌 단순 사실을 열거하는 식의 역사 서술이 역사서에 나타나면서 역사서들이 단순 정보만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마는 문제를 가지게 된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현재 교과서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학생들은 역사란 어렵고 전문적이며 지루한 학문 분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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